드디어 외제니는 전생의 자신이 엄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 P43
꼭 그렇게 생각할 건 아니야. 내가 보기엔 성전 기사단이 체포돼 몰살당한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과 어떤 연관이 있어. 그날은 인류 역사에 비극적인 날이었지. - P29
외제니는 자신도 모르게 <순한 죽음>을 떠올리며 착잡한 심정이 된다. 불길한 징조야. - P21
서린과 무휘는 어깨를 살며시 맞댄 채 기운차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직은 읽을 수 없는, 새로운 기억들로 채워질 내일을 향해서. - P491
한때 서린은 연씨를 원망했었다. - P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