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해 두면 잊지 않게 되고, 언젠가 준비가 됐을 때 다시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10년 넘게 해결되지 않은 것들도 많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기록을 해 둠으로써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 P50
작품과의 분리는 작가의 숙명이다. - P37
당연하죠. 디자인은 책상 앞에 앉아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갑자기 떨어지는 별동별처럼 순간적이죠. 그 순간을 낚아채는 게 디자이너죠. - P23
그녀가 원한 물건 중에는 연인을 죽인 깔개와 커피테이블도 포함되어 있었다. - P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