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수미 방에 누워서 왜 아플까 한탄하다가 질문을 바꿔 어떻게 안 아플까, 하고 물었다. - P131
어저귀의 궤변은 그럴듯하지만 그리 관심을 끄는 대목도 없어서 열매의 수면욕을 불러왔다. - P102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십 년 넘게 본 인간들이 마치 한 번도 경험 못한 외계 생명체 대하듯 하네. - P97
고립은 절대 금물이예요! - P17
손열매가 처음으로 성대묘사 한 사람은 느탠리 입키스였다. - 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