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언니에게 ‘잘해보자‘, ‘열심히 하자‘는 말 대신 "언니, 우리 그냥 아무거나 써재끼자"라고 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뭐든 써재낀 다음에 2025년 방탄소년단이 모두 제대하기 전까지만 털어버리자며 결의를 다졌다. - P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