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상에 빠져 있는 현대인은 이를 알지 못한다. 자아의 본질을 상실한 채 그저 자신이 신체라 생각하고 자신이 인간이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믿음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국 자아를 혼란에 빠지게 한다. - P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