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면 상처가 없는 발이어야겠지, 사진을 들여다보다 그녀는 생각했다. 곱게 아문 두 발이라야 거기 얹을 수 있다. 그 소금 산에. 아무리 희게 빛나도 그늘이 서늘한.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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