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극소수의 장기 연체자다. 처음 연체를 알리는 전화를 하면 아이의 보호자는 일단 책의 행방을 확인해고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며칠을 기다리다가 책이 들어오지 않으면 다시 전화를 건다. 그때부터 무한 발뺌이 시작된다. - P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