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가 갈리폴리에서 튀르크군의 기관총 포격에 다리가 잘릴 뻔했다. 요양차 고국으로 보내진 그에게는 오르막을 걷거나 계단을 타는 것은 금물이라는 엄격한 의료 지시가 떨어졌다. 그러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지 말라는 말은 어느 의사도 하지 않았다. -‘에베레스트 등정‘ 중 광적인 산악 애호가 브루스 - 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