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2054년의 상황을 짐작해서 만들어졌어. 이곳에서 미리 기후 위기로 인해 어떻게 우리의 삶이 달라졌는지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지. 네가 주문한 딸기는 말이야. 5년 전부터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어 그래서 딸기값이 이렇게 비싸졌고, 예약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게 된 거지." -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