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었다.

돌아오지 않는 주인을 기다리며 생기를 잃어버린 빈방. 세월호 참사 일주기를 맞아 주인을 잃어버린 단원고 학생들의 빈방을 찍은 사진이 그것이다. ....

아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뒤섞인 일상이 그대로 빈방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 작가의 말 중에서


- P38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