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렌페스트는 두 주인공 사이를 중재했는데, 한 사람은 우연성, 불확정성, 확률, 불확실성이 양자학이라는 새로운 과학에 드리운 무게를 증오하던 아인슈타인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아원자 세계의 왕좌에 근본적으로 다른 유형의 물리학을 앉히려던 보어였다. - 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