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늘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그녀는 이번에 나선 길에서 인경을 만났을 때 왠지 모르게 밥딜런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충분한 대답이 된 까닭에 인경은 자기도 밥 딜런의 팬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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