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를 수 있는 권리 - 개정판
폴 라파르그 지음,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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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마르크스의 논조를 한 발 더 나아가 일을 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빈곤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을 되돌리고 좀 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인간의 완성에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설파한 양반이 마르크스의 사위라니. 이렇게 전위적인 글을 백년전 감옥에서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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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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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노동은 사실상 자웅동체 같은 말이면서 인식이고 행동양식이다. 러셀이 주장하는 것은 완전한 게으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일하지 않고 약탈적으로 가져만 가는 금융자본의 폐해를 꼬집고 있다. 조금 덜 일해도 충분히 먹고 살 만큼 세계의 부의 총량은 거대하다. 문제는 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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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하워드 진의 자전적 역사 에세이, 개정판
하워드 진 지음, 유강은 옮김 / 이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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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든 책을 보기 위해 든 첫 번째 책!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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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 동서문화사 월드북 12
미셸 드 몽테뉴 지음, 손우성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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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다 갖춘 듯 보이는 그가 부럽다. 개인적으로 그의 서고와 그렇게 문 닫고 책에 둘러싸여 살 수 있는 부르조아적 삶의 배경을 지닌 이들이 무척이나 부럽다. 책에 파묻혀 살아간 그의 인생 이력이 고스라니 담긴 수상록! 제대로 보고 싶어 요약본이 아닌 동서문화사의 책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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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제국주의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박홍규 옮김 / 문예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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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올해의 작가다. 에드워드 사이드. 말년의 양식과 오리엔탈리즘을 쉼없이 읽고 그가 추천한 미메시스를 읽으며 문화 속에 내재된 제국주의에 대한 세뇌의 그림자를 찾아내고 싶어 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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