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 대입 수능 국어가 답이다 진짜 공신 시리즈
김태희 지음 / 더디퍼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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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읽지 않고 글의 의미를 읽는 독서법으로서의 ‘의미 읽기’로 이 과정에서 독서 속도가 향상된다. 이때 읽는 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여야만 의미 읽기도 효과적이며, 눈의 흐름을 따라가는 생각의 속도로서의 이해력은 더욱더 향상된다.

의미 읽기의 중요성은 또 있다. 글을 의미 단위로 읽으려면, 한 문장을 빨리 읽어서 하나의 생각으로 뭉뚱그릴 수 있어야 한다. 문장을 빠르게 읽으면서 내용을 하나로 뭉뚱그려 생각하도록 글 읽기 연습을 하다 보면, 독서 속도는 물론 독해력도 크게 향상된다.

p.74

단락별 핵심 키워드를 찾아서 나열하고 개념과 개념의 관계를 살피면, 생각의 흐름을 따라 일련의 개념의 관계구조가 파악된다. 이를 위해 먼저 지문을 읽고 핵심 키워드를 찾은 다음, 동그라미나 네모로 표시한다. 이때 가장 상위 키워드는 지문의 주제개념을 담은 용어로, 첫 단락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서 단락 안의 문장을 읽고 핵심 키워드를 설명하는 서술어(개념을 ‘정의’의 진술방식을 사용하여 서술한 부분)에 밑줄을 긋거나, 핵심 키워드와 관련하여 서술된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는다. 그렇게 되면 글의 전체 구조와 중심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게 된다.

p.101

먼저 문제부터 읽은 후, 이어서 문제가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 지문을 개략적으로 빠르게 읽어 내려가야 한다.(글 전체의 대강을 살피는 ‘훑어 읽기’를 한다.) 이어서 한 문항 내의 문제 전체에서 어느 것부터 풀어야 지문을 빠르고 정확히 읽어낼 수 있을지를 살핀 다음, 그것에 맞춰 문제 푸는 순서를 정한다. 글 읽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눈으로 보며 생각하며 읽기인 묵독을 한다.)

문학의 경우, 문제를 풀 때 보기의 설명(출제자의 관점을 드러내며, 지문 해석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부터 살피고, 이어서 그 지시를 지문의 중심내용과 연계하면서 발문이 묻는 바를 정확하게 분석한 후, 이후 발문의 지시에 맞춰 지문과 답지의 물음 간의 ‘일치-불일치’ 관계를 비교, 대조하면서 최선의 답을 찾는다. 이것이 수능 국어 문제풀이의 핵심 요령으로, 결국 수능 문학작품(특히 현대시의 경우) 문제풀이는 ‘보기(출제자의 관점)-지문(화자의 관점)-답지(나의 관점)’를 발문의 물음에 맞게 일치시켜 가며 파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169~170

김태희, <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中

+) 이 책은 글을 읽는 자세부터 설명하고 있다. 수능 국어는 정독과 속독을 요구하므로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자세로 글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말해준다.

그리고 글의 종류와 영역 별로 지문을 읽는 방법, 문제풀 때의 방법, 그리고 문제 풀이(오답확인)의 의미, 선택지를 고를 때의 마음가짐 등등에 대해 설명한다. 목차를 좀 더 세분화하여 제시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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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아들러 심리학 입문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재현 옮김 / 살림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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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려 하지 않는 아이에게 "너는 하려고만 들면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러면 그 아이는 결코 공부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아이는 '하면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며 어떤 일에 대해 '가능성'이라는 여지를 남겨두려 하지 마라. 평생 그 일을 유보하게 될 것이다.

p.31

원래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라. 그게 이해의 출발점이다.

p.62

아들러는 '행동은 신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가 자립해서 사회와 조화롭게 살아가게끔 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적절한 신념을 키워줘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신념은 자기 자신이나 세계에 대한 의미 부여의 총체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라이프스타일'이라 불린다.

p.85

원칙적으로 다른 사람의 과제를 내가 받아들일 수는 없다. 또 자신의 과제를 다른 사람에게 해결하도록 맡길 수도 없다.

그렇게 헷갈릴수록 마치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 듯 이것은 누구의 과제, 그것은 누구의 과제라는 식으로 과제를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이것을 '과제의 분리'라고 한다.

p.129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온화하고 단호하게 아이를 대하라고 권한다. 온화하다는 것은 힘으로 누르지 않고 끈기 있게 대화를 나눈다는 걸 의미한다. 단호하다는 것은 아이와 부모의 과제를 분리한 뒤,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과제에 맞설 수 있다면 불필요한 개입은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p.139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기 수용, 타자 신뢰, 타자 공헌 중 어느 하나도 결여되어서는 안 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적이 아니라 친구라는 것을 믿어야 하며, 스스로의 존재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p.179

기시미 이치로,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中

+) 이 책은 철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미움받을 용기 / 평범해질 용기 / 행복해질 용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대부분 아이들에 초점을 두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부분은 어른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들러의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후반부에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생애와 그의 심리학을 요약하여 제시한다.

아들러의 사상에 깊이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으며, 과연 그런가 하고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어쨌든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사람이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고, 아들러의 철학에 쉽게 접근해보고 싶은 사람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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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리커버) - 김지수 인터뷰집: 평균 나이 72세, 우리가 좋아하는 어른들의 말 김지수 인터뷰집
김지수 지음 / 어떤책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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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게도 나는 나를 객관적으로 봤어요. 그러니 노력했지. 나를 칭찬하거나 예쁘다고 해도 믿질 않았어요. 너무 노골적으로 말해서 인심 사나워 보인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다른 사람한테도 진실을 말해줬다고. 알고 보면 사람들도 내가 안 예쁘니까 멋지다고 하는 거잖아.

- 유준상이 나한테 보낸 편지가 있어요. "선생님은 참 훌륭하시다. 늘 반성하시고 사과하신다. 그런데 또 그러신다." 반성하고 사과하고도 또 같은 실수를 한대요. 내가! 그러니 이 나이에도 매일 아주 조금 성숙해지길 바랄 수밖에요.

p.32~33 [배우 윤여정]

- 그만큼 인생에선 잃는 것과 얻는 것이 공평해요. 그리고 살다 보면 알게 돼. 인간은 더도 덜도 말고 딱 자기 생긴 모양만큼 살게 된다는 걸 말이지요. 자기가 가진 것 이상을 하려 들면 스트레스만 받지 더 잘되지도 않아. 그렇다고 밑으로 떨어지지도 않죠.

p.73 [디자이너 노라노]

- 정작 그는 어머니 말에서 답을 찾았다. "늘 자물쇠가 있으면 열쇠가 있다. 그러셨거든요."

p.108 [요리 블로거 정성기]

- 어른이라고 행세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염치를 가지고 지킬 걸 지키면 어른으로 대접받는 거죠. 나는 누구한테든 강요하고 위세 부리는 걸 가장 경계해.

- 봄 손해보고 살아야 큰 손해를 안 봐요. 하나 더 먹겠다고 달려들면 갈등이 커지고 적이 생겨.

p.140~143 [배우 이순재]

- 나를 안다는 건 '부족함을 안다', '자족한다'는 것이죠.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없는 것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는 거죠.

p.155 [재일 정치학자 강상중]

- 어쩌면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처럼 아름다움의 다른 얼굴은 미완이에요. 미완성인 채로 가는 거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는 걸 알면, 집에 갈 가능성도 있거든.

- 시 쓰는 게 별게 아니라 타인을 위해 신발을 바깥쪽으로 돌려놓는 행위에요.

p.303~305 [시인 이성복]

김지수,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中

+) 이 책은 평균 72세의 어른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기자인 저자가 어른들을 만나 그들만의 인생 철학을 이끌어낸다. 각자의 삶에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비롯하여 그들의 가치관을 잘 담아낸다. 인터뷰집이라 읽기 쉽고, 다방면의 어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 재미있다. 다른 사람의 삶은 어떤지, 그 삶에서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가볍게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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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 누구보다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자기 치유법, 개정판
타라 브랙 지음, 김선경 엮음, 이재석 옮김 / 생각정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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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식의 조건화된 삶에 매여 우리 본성을 잃어버린 채 단지 우리가 갖는 생각과 느낌에 빠져 스스로를 본래 자기보다 더 협소한 무엇으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불교심리학의 기본 원리다. 즉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부처는 우리가 겪는 모든 괴로움의 뿌리가 여기서 시작된다고 보았다.

p.44

우리는 하루에 6만여 가지의 생각을 한다. 그중 98퍼센트는 지나간 일이거나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관한 것이다. 모든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지 않음에도 우리는 과거와 미래까지 동시에 생각한다.

마음은 끊임없이 현존이라는 중심에서 바깥을 향하여 달아나려고 한다. 우리의 마음은 바큇살을 타고 바퀴의 가장자리, 즉 가상현실 속에서 원을 그리며 끊임없이 돌고 돈다.

깨어있기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지금 여기로 돌아오는 것'이다.

두번째는 '지금 여기 머무는 것'이다.

p.50~53

치유는 바로 지금 '깨어있기'를 통해 파도를 잘 맞이하도록 이끄는 과정이다. 치유의 시작은 멈춤이다. 파도가 일어날 때, 즉 특정한 생각이나 힘들고 고통스럽고 나약한 생각이 일어나는 그 순간에 잠시 멈추는 것이다. 이는 곧 꺼져버릴 파도를 믿지 않고 현존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우리는 현존을 통해 우리의 본성이 생각과 느낌이라는 파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p.131

우리가 불안하고 불쾌한 생각을 가진다면 그 생각은 감정을 일으킨다. 감정은 행동을 일으키고 행동은 상황을 악화시키며 결국 처음에 가졌던 불안하고 불쾌한 생각이 맞았다고 생각한다. 이 사이클은 계속 반복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생각과 신념, 믿음은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나의 삶을 지배하고 영향을 미친다.

나의 생각을 반드시 믿어야 할 필요가 없다.

p.159

상처를 입었을 때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용서하지 않는 것은 똑같은 상처를 입지 않겠다는,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일종의 갑옷이기도 하다.

p.221

분노와 두려움, 슬픔에 대해 "안 돼!"라고 말해보라. 이것은 지금 자신의 경험에 대해 거부하고 밀쳐내는 행위다. 일어나는 상황을 부정하고 밀어낼 때나 자신의 몸과 가슴, 마음은 어떤지 느껴보라.

이번에는 보리수나무 아래 앉아 있는 부처와 같이, 자신의 주위에 "그래"라는 말의 에너지가 계속해서 흐르도록 한다. 가볍게 미소 지으며 "그래, 그래"라고 동의하면서 에너지를 보낸다. 지금 이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에 기꺼이 동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p.313~314

타라 브랙, <자기 돌봄> 中

+) 이 책은 서양 사람이 쓴 것임에도, 동양의 불교 사상을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담고 있어서 좀 놀라웠다. 그래서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니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법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를 돌보고 사랑하며 지키도록 권해주는 명상가였다.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 부분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곧 자기 자신은 아니라는 말'이었다.

저자는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에 빠져 그것에 확신을 갖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설명하며, 자기 생각을 반드시 믿을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우리 스스로 하는 생각과 감정이지만 그것이 곧 우리 자신은 아니라는 말이다. 나 자신과 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는 선을 확실히 그어주는 표현이다. 그 발상이 신선하고 파격적이라고 느꼈다.

지금 여기로 돌아와서 지금 여기에 머무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편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동양의 불교 사상을 잘 이해하며,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킬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또 거기서 나아가 다른 사람들이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도록 이끌며 다독여주는 것 같다. 명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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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머니로그 - 재테크 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부자 습관
손희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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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적수 계산 공식 = 계약 월 수 X (계약 월 수 + 1) ÷ 2

실제로 받는 이자 계산 = 월 불입액 X 표면금리 X 월 적수 ÷ 12

p.36

단리는 원금인 닭과 닭이 낳은 병아리가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반면 복리는 원금인 닭과 닭이 낳은 병아리, 그리고 이 병아리들이 닭이 되어 낳은 달걀까지 함께 지급됩니다. 이 달걀에서 병아리가 또 나오고, 그 병아리가 성장해 낳은 달걀까지 모두 지급하는 것이 복리죠. 그야말로 복리는 이자가 이자를 낳고, 또 그 이자가 이자를 낳는 개념입니다.

p.46

우체국에는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지만, 우체국예금보험법에 의해 전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습니다.

우체국예금, 보험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의 지급 책임) : 국가는 우체국예금(이자를 포함한다)과 우체국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 등의 지급을 책임진다.

p.80

가령 서울, 부산 기준으로 85제곱미터는 300만원, 102제곱미터는 600만원, 135제곱미터는 1천만원, 모든 면적은 1천 500만원을 충족하면 1순위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 어떤 평형을 기준으로 저축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1천 500만원'만 기억하세요. 일단 1천 500만원을 저축하면 모든 지역과 규모의 1순위를 충족하기 때문이죠.

P.99

급여 통장 만드는 과정

보내는 사람 : 급여

회사 (진격급여) ㅡ> A은행으로 50만원 '급여' 표시하며 이체 ㅡ> B은행으로 50만원 '급여' 표시하며 이체 ㅡ> C은행으로 50만원 '급여' 표시하며 이체

P.123

뱅크샐러드는 다양한 금융 정보를 함께 제공해준다는 것이 장점이고, 브로콜리는 가계부가 시각적으로 잘 정리돼 있어서 한눈에 내역들을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가계부 앱을 이용한다면 '예산 설정'은 필수입니다.

P.148

풍차돌리기의 장점과 단점

저축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풍차돌리기는 확실히 좋은 방법입니다.

풍차돌리기를 하면서 목돈을 1~2년씩 묶어두기에는 자산가치가 너무 낮습니다. 오히려 일반 적금으로 풍차돌리기를 한 다음 첫 해의 원금을 정기예금에 예치했다면 더 나은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겠죠.

P.169~171

카드 포인트 현금화

카드사 앱 중 하나를 예로 들겠습니다. 카드사마다 메뉴 이름은 조금씩 상이하지만, 대부분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전체 메뉴에서 혜택 ㅡ> 포인트 사용 ㅡ> 현금캐시백 신청에 접속합니다.

P.248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때

- 집주인과 별도로 상의하거나 허락을 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 전세 계약 후 거주하는 중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전세 계약 기간의 1/2이 경과하지 않았다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임대인이 변경됐을 때는 반드시 신규 또는 변경 처리를 해야 합니다. 새 집주인과 새로운 임대차 계약을 했을 때는 신규증권발급 처리를 하면 되고, 새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승계하여 계약을 한 경우에는 변경증권발급 처리를 진행하면 됩니다.

P.394~395

안 입는 옷 기부하고 혜택 받기 =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 / 옷캔에 기부하기

P.438

손희애, <하루 5분 머니로그> 中

+) 재테크 관련 책은 읽을 수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들어온 '예,적금 저축 / 카드, 대출 / 금융서비스 /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는 상식도 있지만 몰랐던 부분들도 저자가 쉽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기에 편하다.

적금 풍차돌리기의 장단점을 언급한 부분은 유익했고,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이 급여통장을 만들 수 없어서 고민이었을텐데 어찌하면 급여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서 도움이 되었다. 그 외에 자주 들었지만 자세히 모르는 금융 용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괜찮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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