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빠딸 수연이가와서 하루종일 같이 놀더니 맘이 너무 잘 맞았는가 보다

어제밤엔 수연이를 데리러온 오빠를 따라나서더니 급기야 오늘엔 서울까지 가겠단다...

난 어릴적에 어디가는게 싫어서 방학이면 집에만 있었던거 같은데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네^^

시댁과 친정이 가까워 이삼일정도 자고 온적은 있지만(그것두 오빠가 있어서) 이번엔

혼자서  5일정도를 자고와야 하는데 잘 있으려나 모르겠다.

엄마찾지않고 잘 있겠다고 몇번이나 다짐은 받았지만  흠~ 알수없음...

서울엔 여기저기 가볼곳이 많으니 데리고 다니면 재미있겠지 뭐~~

이번주 나두 휴가 받았다고 생각할까?  상영이?  같이 보낼걸 그랬나?

상영이는 이제 웬만한 일은 혼자서 하니까 뭐

아무튼 엄마찾고 운다는 전화가 없기를 바라며...   

출발한지 2시간정도된것 같은데 도착했나 전화해봐야 겠다.

벌써 보고싶어지네   주~영~아 !!


                                맥도날드에서 수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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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 2005-08-11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대단한 결심했다. 난 죽어도??? 그건 아니지만 맘이 안놓여...

하연 2005-08-11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영인 잘놀구있더라 롯데월드도가구, 영화두 보러간다네... 아직까지 재미있어서
오고싶은맘이 안드나봐~
상영이는 오늘 언니네집에 갔어(독후감좀쓰라고... 언니가 지도를 좀 하거던 ㅎㅎ)
몸은 자유인데 맘은 어째 좀 그렇다 너무 조용한게 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