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빠딸 수연이가와서 하루종일 같이 놀더니 맘이 너무 잘 맞았는가 보다
어제밤엔 수연이를 데리러온 오빠를 따라나서더니 급기야 오늘엔 서울까지 가겠단다...
난 어릴적에 어디가는게 싫어서 방학이면 집에만 있었던거 같은데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네^^
시댁과 친정이 가까워 이삼일정도 자고 온적은 있지만(그것두 오빠가 있어서) 이번엔
혼자서 5일정도를 자고와야 하는데 잘 있으려나 모르겠다.
엄마찾지않고 잘 있겠다고 몇번이나 다짐은 받았지만 흠~ 알수없음...
서울엔 여기저기 가볼곳이 많으니 데리고 다니면 재미있겠지 뭐~~
이번주 나두 휴가 받았다고 생각할까? 상영이? 같이 보낼걸 그랬나?
상영이는 이제 웬만한 일은 혼자서 하니까 뭐
아무튼 엄마찾고 운다는 전화가 없기를 바라며...
출발한지 2시간정도된것 같은데 도착했나 전화해봐야 겠다.
벌써 보고싶어지네 주~영~아 !!

맥도날드에서 수연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