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카페러너
더디쉬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점심 런치와 저녁 디너의 합성어인 러너. 오후 3~5시에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으로 저녁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레시피 북입니다.




요즘 워낙에 샵 소개용 책자들이 많이 나오고 그것이 여행 책자랑 결합된 형태가 되어 이 책도 홍대 카페 소개책 정도일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홍대 카페에서 인기있을 법한 레시피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간단한 레시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25.7x18.7x1.2mm로 책 사이즈는 좀 큰 편이구요. 덕분에 큼직한 그릇과 음식 사진 때문에 그냥 보고 있어도 좋네요. 그릇도 잘 나와서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아보기도 하게 되구요.




요리를 잘 못하는 초보도 따라하기 쉬운 간편한 레시피 입니다. 머랭이나 파이 반죽 정도는 못한다고 해도 다른 레시피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구요. 일곱 가지 챕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카페 러너 / 싱글 러너 / 쌍쌍 러너 / 하우스 러너 / 오피스 러너 / 길거리 러너 / 그링크 & 디저트 러너




가장 인상깊었던 요리 두 가지는 바나나캔디롤과 치킨고구마스틱 인데요. 바나나를 춘권피에 싸서 구운 모양도 귀엽지만 간편한 간식이 독특해보였구요. 베이컨을 아스파라거스에 감듯 치킨을 포떠서 고구마 스틱에 감아 굽는건 정말 독특한 아이디어다 싶더라구요. 저만 몰랐을까요.


 

요리들이 베이킹이나 분식, 반찬 이런 식으로 한가지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습니다. 간단한 재료로도 할 수 있어서 당장해볼까란 생각도 들구요. 저는 오늘 해시브라운이랑 플랫브레드를 한번 해먹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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