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록은 생략^^ 꼬마 오작가는 다시 공룡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4.2

 

짧지 않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살 때부터 좋아했다. 한 권의 책에 두 가지의 이야기가 있으며 앞에서부터 읽든 뒤에서부터 읽든 상관이 없다. 특징적인 것은 가운데 부분에서 거인과 생쥐가 만난다는 사실! 아들은 그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

 

 

4.5

 

 

 

 

 

 

 

 

 

 

 

  한창 공룡 좋아할 때 세트로 7권까지 사줬었는데  그리스로마신화 좋아할 땐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다시 읽기 시작한다. 그래서 급기야 8권도 사주었다^^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엄마가 보기에도 따뜻한 내용이라 좋다.

 

 

 

 

 

4.10

 

  줄넘기를 못하는 아들을 위해 선택한 책인데 짜장면도 줄넘기도 좋아하는 아들은 관심이 별로 없다 ㅠㅠ 학교에 아침 책 읽기 시간에 가져가기에 딱 좋은 무게라 슬쩍 넣어줬더니 읽고 왔다. 딱히 막 재밌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 난 재밌던데^^;; 다 때가 있으니까!

 

 

 

 

 

4.11

 

 영화로 점박이를 먼저 접해서인가 아들은 애니메이션판 책을 더 좋아한다. 도서관에서 이 책 읽고 집에 와서 영화도 보니 아들이 정말 다시 공룡에 빠져드는건가...엄마로선 정말 지겨운데ㅠㅠㅠ 

 

4.12

 

절판된 이 책을 책교환으로 얻게 되면서 얼마나 기뻤는데 아들이 그 시점에서 공룡에 대해 흥미를 잃고 기차로 넘어갔더랬다....그러더니 근래에 다시 펴 본다. 중학년 대상 문고라 며칠에 걸쳐 읽다가 어제 다 읽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케찰코아틀루스의 일기가 제일 웃기단다. 내가 봐도 웃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