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고 비가오더니 햇살을 살짝 비추고는 다시 숨어버리는.....

아무래도 4월은 여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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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레비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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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같은
마르크 레비 지음, 김운비 옮김 / 북하우스 / 2005년 11월
절판


"만약 내가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면 생의 모든 아름다움, 모든 에너지, 모든 물질성이 너에겐 결정적으로 누릴수 없는 것이 돼버리기 때문이야. 내가 그럴 하려는 이유는 그거야, 너를 세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내 생에도 의미를 주는 거야. 내 삶에서 대체 몇 번이나 이런 근복적인 일을 해볼 기회가 생기겠어?" -1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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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나뉘어라 - 2006년 제30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정미경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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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우주 밖으로 달아나 버렸다. 일어나 나무 덧창을 연다. 나무들은 정령처럼 그림자가 없다.
하얀 밤이여, 나뉘어라. 슬픔도 아닌것이,희한도 아닌것이,물이되어내 눈에서 밀려나온다. 밤은 그제야 출렁이듯 왜곡되며,둥금게 소용돌이친다.밤의 하얀폭이세로로쪼개지며,그틈으로 검붉게 질퍽이는 덩어리들이 뭉클뭉클밀려나온다.
-48쪽

널 위해서가아니야. 당신은 내 속에서, 마지막 보여주었던 그 모습처럼, 나의 피투성이 연인으로 남아있어야 해,지나고 보니 어떤 일도 일어날 수있는 게 인생이고 어떤 일도 견뎌내는 게 인간이더라. 뭘못 견디겠어. 오늘 밤 돌아가당신 파일을열어 하나하나딜리트키를 누르고 가려움도 딜리트 키를눌러버리고,그렇게견뎌볼까 봐.
차갑긴하겠지만마지막 보았던당신의 얼굴을 껴안고말야. 당신은 언제까지 나를 물어뜯으며, 나의 연인으로 남아 있어야 해. 피투성의 연인, 잔혹한 연인. 당신이 특별히 가혹한 사람이란 생각은안해. 모든연인은 더 사랑하는자에게 잔혹한 존재이니까.
-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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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초콜릿에 막태사탕을 달고있다.

조금이라도 기분이 나아지기 바라며.... 하지만 효과 ....... 아직 없다.

막대사탕을 쩝쩝거리며 키보드 자판을 힘있게 두드리는 모습....ㅋㅋ 껄렁껄렁하다.

오늘 일진이 별로 안좋다.

우울하다.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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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15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1006

럭키하게 업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