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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난 널 사랑하고, 진심을 말하는 그 간단한 기쁨을 거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난 널 사랑해 사랑이라는게 그저 허공에 소리를 지르거나 다름없다는 것도 알고, 결국에는 잊히는게 당연한 일이라는 것도 알고, 우리모두 파멸을 맞이하게 될 거고 모든 노력이 무위로 돌아 가는 날이 오게 될 거라는 것도 알아. 태양이 우리가 발 딛고 산 유일한 지구를 집어삼킬 거라는 것도 알고, 그래도 어쨌든 너를 사랑해˝ 1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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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지식에서 행동을 이끄는 독서력
구본준.김미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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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는 남의 경험을 싼가격에 사오는 것이다.-31쪽

30대 중반은 책이 인생을 바꾸는 바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그 마법은 잔잔하면서도 격렬하다. 조용히 사람의 마음속에 싹을틔워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 변화는 알게 모르게 시작되고 어느날 세삼변해있는 자신을 발결하게 된다.-98쪽

소설의 좋은 점은 여러가지 상황을 제시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만드는 것예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이렇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죠. 그런과정을 통해서 감정을 가다듬고 절제를 배우게 돼요."-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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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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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랍이 조용하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틀린말이다. 조용함은 평화와 평온함을 의미 한다. 조용함이란 삶에 대한 볼륨 스위치를 줄이는 것이다.
침묵은 버튼을 눌러서 삶을 완전히 꺼버리는 것이다.-5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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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공감 - 김형경 심리 치유 에세이
김형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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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이라는 학문이 처음 등장한 빅토이라 시대는 지금과 많이 달랐습니다. 그시대의 개인은 억압된 욕망ㅇ 의해, 금지된 소망과 죄책감 때문에 고통 받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정체성 혼돈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고콩을 받습니다. 타인과 똑 같은 모습으로 사회가 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지만 생에 대한 열정도 없고, 성취감도 느끼지 못하고, 기쁨은 한순간일 뿐 매사가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생의 창조적인 측면이 잠시 불타올랐다가 다음 순간에는 좌절의 나락으로 추락하며 고통스러운 감정에 휩싸입니다. 마치 정서적인 롤러 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80쪽

무의식에 닿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꿈 일기를 기록해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길이며, 무의식이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정신분석 현장에서도 꿈 분석을 많이 사용합니다. 꿈 일기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내면을 보살피고 삶을 의식적으로 살아가는 훌륭한 벙법이 됩니다.-81쪽

동일시(자신의 일부로 만드는것)를 행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독서입니다.선악 도구가 선명한 옛이야기들은 내면의 양가감정을 알아차리게 하고, 그것들을 통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아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욕망을 안전하게 충족시키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줍니다.
....
동일시의 두 번째 방법으로 역할 모델을 설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본받고 싶은 인물을 모델로 정해 놓고 그의 인격이나 삶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방하는 것입니다. 여성계에서는 적극적인 멘토링을 경제계에서는 적극적인 벤치마킹을 사용합니다. 내면의 욕구를 전부 충족시켜주는 한사람의 역할 모델을 찾기어려울 때는 삶을 여러분야로 나누어놓고 영역별 모델을 정해도 좋습니다.-82쪽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종이를 펴고 '이래도 산다면 죽을때 까지 후회학 될 백 가지 일'을 적어보세요, 좀 더 즐겁게 살 걸, 그때라도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올 걸, 정신의 밑바닥 까지 닿는 사랑을 한 번만 더 해볼 걸, 다섯 가지 수영법을 마스터할걸...... 떠오르는 대로 모두 적은 다음 죽을 때까지 하나씩 실천하는 겁니다. 그럿이 바로 삶입니다.-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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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 2 - 변호사 사만타, 가정부가 되다
소피 킨셀라 지음, 노은정 옮김 / 황금부엉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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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답을 다 알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닦달하지마. 항상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어.
비전을 갖고 있을 필요도 없고,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필요도 없어.
때로는 자신이 다음순간에 무엇을 할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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