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는 남의 경험을 싼가격에 사오는 것이다.-31쪽
30대 중반은 책이 인생을 바꾸는 바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그 마법은 잔잔하면서도 격렬하다. 조용히 사람의 마음속에 싹을틔워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 변화는 알게 모르게 시작되고 어느날 세삼변해있는 자신을 발결하게 된다.-98쪽
소설의 좋은 점은 여러가지 상황을 제시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만드는 것예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이렇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거죠. 그런과정을 통해서 감정을 가다듬고 절제를 배우게 돼요."-1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