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채인선 글, 유승하 그림 / 길벗어린이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아직 유빈이가 어려 여러가지 할용은 못하고 있지만,

4~5세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는 교육적인면에서 활용하기 좋은 책일듯 싶어요

엄마오리가 알을 품고 태어난 아기오리들..

예쁘지는 않지만 그야말로 사랑스럽기만한 개성만점의 아가오리들..

이런 아기오리들을 엄마오리는 너무 많아 돌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획일적인 잣대로 규정짓습니다.우리 어른들의 모습이랑 많이 닮았죠^^;;

착한 아기오리들은 엄마오리가 시키는 대로 6줄로,4줄로, 2줄로 짝을 맞춰다니지요~

여기서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수적인 개념을 익히며 같이 읽어도 좋을 것 같네요

게다가 그림 곳곳에 그런 아기오리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늑대의 익살맞은 표정도 넘 재밌어요.

아이와 함께 숨은 늑대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책을 통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때론, 그 각자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어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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