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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 AG Web Usability 1
스티브 크룩 지음, 우유미 옮김 / 안그라픽스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나서 세가지 사실에 놀랐다. 아주 얇은 두께로 / 아주 쉬운 말로 /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그 중에서도 P134의 네개의 조그만 이미지들은 CEO, 개발자, 디자이너, 사업개발자 입장에서 자신의 직업에 따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웹디자인이 서로 얼마나 상이한가를 보여주었다. 그 이미지들은 하나의 성공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서로간의 의사소통과 실제 사용자들을 통한 테스트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해주었다.(책을 사지 않더라도 웹관련개발자라면 한번 보시면 좋을 듯)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테스트는 꼭 필요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럴듯한 이미지로 포장되어있고 버그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홈페이지가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행동양식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되었다 하더라도 잘 만들어진 홈페이지라고들 생각한다. 진짜루 좋은 홈페이지가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면서 이런 종류의 책을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이 읽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