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선생님을 부탁해
신건철 외 지음 / 테크빌교육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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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초등‘ 선생님을 부탁해>라는 제목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중고교 교사로 힘든 반을 맡으면 극한직업이라고 느낄 때가 몇년에 한번 정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초등이 학부모 민원이 더 많아서 그런지 크게 와닿진 않았다. 초등 신규 선생님들껜 여러 팁들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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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컬러 퍼플
앨리스 워커 지음, 안정효 옮김 / 청년정신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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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린 책. <빌러비드>를 먼저 읽었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으면서도 가슴 아픈 흑인여성의 삶의 또 다른 면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주인공의 상황에 맞게 일부러 맞춤법을 틀리게 번역한 번역가의 노력도 매우 인상적이라 오히려 더 몰입이 되었다.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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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6
토니 모리슨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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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책.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감히 영화로 만들기도 어렵다고 생각될 만큼 엄청나게 슬픈 내용과 아름다운 문체, 놀라운 스토리텔링이 들어있다. 화자가 계속 바뀌는 게 신선하다. 읽어봐야 맛을 알 수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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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 번역가 권남희 에세이집
권남희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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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여러 권 읽었으면서도 번역가까지 생각하진 못했다. 마스다 미리 책도 여러 권 번역하셨다는데, 읽으면서 마스다 미리 만화와 겹쳐지는 느낌이 많았다. 따뜻하고 유머 있고 삶을 여유있게 바라보는 자세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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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 출간 50주년 기념판
에리히 프롬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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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교양철학 시간에 읽어야만 해서 읽었던 책. 그때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새롭다. 가벼운 연애지침서는 아니고, 사랑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철학적 고찰. 아마도 ‘사랑‘에 대해 이런 방식으로는 처음 쓰여진 책이라 주목을 받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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