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리더는 작은 소리로 말한다 -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조용하고 강한 힘
제니퍼 칸와일러 지음, 원은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의견이 다르면 먼저 얼굴이 빨개지고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갈지를 몰라서 벌벌 떨게 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막히면 더이상 말이 하기가 싫어지게 되서 본인 좋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인 인식이 좀 있었다.
직장생활에서도 의사표현이라던지 반대의견을 말하기가 너무도 힘들어서 그저 따라가는 사람일 경우가 꽤 된다.

이렇다보니 알게모르게 안에서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다.
현명한 리더뿐만아니라 현명한 직장인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보기에는 외향적인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향적인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들을 머리속에 잘 담아뒀다가 매일 조금씩 연습을 해 보려고 한다.
처음에야 쑥스러워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대강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좀 더 내 목소리를 내고 내 의견을 확실하게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자신감도 붙고 그러다보면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더이상 긴장하지 않을 수 있을것같아서 너무도 기대가 된다.

어떤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곳에서도 긴장해서 말을 더듬고 목이 잠기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곳에서 내 소리를 낸다는 것은 정말 너무도 힘든 일이다.

거울을 보면서 단계를 하나씩 잊어버리지 말고 해나가다 보면 어느곳 어느자리에서든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긴장하지 않고 말할수있을것이고 그렇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나 또한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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