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평생진로를 위해~*

중학교 1학년 공부습관 평생진로 결정한다 - 상위 3% 학생들만 알고 있는 공부의 기술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와이즈멘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6년 11월

《 중학교 1학년 공부습관 평생진로 결정한다 》
 
솔직히 아직 아이가 7살이다보니..
이 책은 아직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란 생각에
그냥 책꽂이에 꽂아 두고 읽어보기를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몇일 전 포장을 뜯어 책을 펼쳐 본 순간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지금부터 앞으로 쭈욱 보면서
참고해야 할 책이라는 것과
아이 스스로 크면 알아서 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모든 부모들이 아이가 공부 잘 해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이와 함께 발벗고 나서서 아이에게 길을 열어주는 부모는
과연 몇이나 될까..
 
나도 알아서 하라는 식의 부모 밑에서 자라왔지만
우리 아이에게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는 환경과 도움을 주리라..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분명 이 책을 접해 본 사람은 아이의 공부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 미리미리 부모도 함께 노력해야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의 더 나은 평생진로를 위해
지금부터 아이의 공부습관을 잡아주도록
하여야겠다!!
 
특히 책 마지막에 실어놓은 부록
<인기 직업군 집중 분석> 과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중학 공부 1문 1답>
은 참 우용한 정보라 생각된다.
 
모든 중학생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권해주고픈 책이다.

논술의 기본을 확실하게!!

논술의 정석 10.3
송국현.윤진호.김면수 지음 / 글담출판 / 2006년 11월

《 논술의 정석 10·3 》- 글담출판사
  
우선 책의 제목에서의 <10·3> 이 무엇인가 참 궁금했는데.
 
이 책의 머릿말만 보아도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대입 핵심주제 10가지와 3단계로 배우는 논술!!
 
가족, 성(性), 학교, 문화, 삶과 죽음, 민주주의, 세계화, 노동과 소비, 소수자와 인권, 인식과 앎
 
이 열가지의 주제를 심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각각 이해, 분석, 논술의 3단계로 나누어 놓아
논술의 기본을 익힐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각 장마다 영화, 소설, 철학을 하나씩 분석해 보면서
논술의 기본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무조건 책 읽기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에 대한
하나의 사례를 보여주어야 한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으며 그 속에 담긴 삶의 의미나 이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어렵고 딱딱한 철학적 논의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야 한다.
- 머릿말 중에서 -

논술하면 마냥 어렵다고만 생각을 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도
논술을 생각해 볼 수 있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다~
 
굳이 논술학원에 보낼 것이 아니라..
책과 영화를 다양하게 접해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주어야겠다~!!
 
모든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 및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사를 한번에~☆

청소년을 위한 열린 세계 현대사
기-파트리크 아제마르.세르주 코르델리에 지음, 권수연 옮김, 서정훈 감수 / 글담출판 / 2006년 9월

《 청소년을 위한 열린 세계 현대사 》- 글담출판사
 
우선 이 책을 받은지는 한달이 훨씬 넘은듯 하다.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책에 욕심이 많아 세계현대사라는
다른 분야의 책도 보고서 더 넓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책을 일단 받아보자마자
두께와 무게에 흠칫했던 듯 하다.
 
하지만 저녁에 역사를 좋아하는 신랑과 함께
하나하나 훑어보며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며 한참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신랑왈
"생각보다 어렵네, 아이들이 보기엔 어려울 것 같은데.."
하며 자기도 몰랐던 것들이 많은지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책 속에 흠뻑 빠져들었던 듯 하다~
 
① 1945년 ~ 오늘날까지의 세계 현대사
② 세계 현대사의 주역, 세계의 모든 나라
③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14가지 키워드
 
큰 제목만 봐도 그 모든 것들을 어떻게 넣어 놓았나 궁금해지는데..
생각보다 색색의 지도와 박스안의 설명한 부분을 보며
여러나라의 몰랐던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였던 듯 하다.

책 두께만 봐서는 부담스러울 만도 하지만..
한장한장 넘겨보다 보면
어느새 세계 현대사에 대해 조금씩
이해를 하게 될 것이다~!!
 
세계사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나조차도
이 책을 접해보고 난 뒤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세계사가 알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희망과 꿈을 심어 준 책!

지구로 귀환하라! 아폴로 13호 ㅣ 위대한 도전 7
박현수 지음, 남정훈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1월

  뜨인돌 - 위대한 도전7  [ 지구로 귀환하라! 아폴로 13호 ]
  지은이가 독자에게 쓴 서문..^-^ 7살 우리 아들 만화만 볼 줄 알았더니.. 의외로 지은이가 쓴 글부터 끝까지 다 읽었던 유일한 책~!!   정말 감동적이며 책 속으로 함께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그럼 다함께 그 감동 속으로 떠나 보실까요?
  우주처럼 꾸며놓은 차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 시킬듯..^*^
  만화가 아닌 보통 형식의 글로 된 부분과.. 만화로 된 부분이 적당히 섞여 있어.. 7살인 아이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듯 하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어느 정도 상황을 짐작 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짐 러벨의 막내 아들 제프리 러벨에게.. 우주선과 착륙선으로 설명해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네요~^*^
  그리고 매장이 끝날때마다  [재미있는 우주 상식!]코너가 있어 평소 몰랐던 우주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알 수 있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에겐.. 참 좋은 점이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중간중간 쉬어 가며 읽을 수 있는.. 만화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가슴 찡한 마지막 부분~~ 아들과의 약속을 지켜낸...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 아폴로 13호!!   모두들 그 감동을 꼭 맞보길 바란다...^^
  사고의 원인과 아폴로 13호만이 해낸 임무에 대한.. 뒷이야기~~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할만한.. [우주복의 구성]과 [우주비행사의 훈련] 정말 신기하고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장에는 실제 사진을 함께 실어놓아.. 더욱 실화라는 것을 상기시켜.. 감동을 배로 만드는 것 같다~^^   특히 제일 마지막 사진의 아버지가 타고 있는 아폴로 13호가 태평양에 착륙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짐 러벨의 막내아들, 제프리 러벨. 의 사진이 더욱 그렇다...   위대한 시리즈7 아폴로 13호를 읽고난 최종 소감은.. 그저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에 대해서만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새로운 사실과 감동을 안겨 준 참 고마운 책이다~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7살 큰아들에게도.. 아주 멋진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을거라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커서 꼭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래본다~  

우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ㅣ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06년 11월

        진선출판사 - [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사 백과 ]
  선사시대 / 고조선 / 고조선 이후의 여러 나라들 / 삼국 시대 - 고구려 / 백제 / 신라 / 통일 신라 / 발해 / 고려 / 조선 / 개화기 - 대한제국 / 일제 강점기 / 대한민국
  한국사를 어쩜 이리도 깔끔하고 보기쉽게 정리를 했을까.. 아직 7살인 아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꽂이에 곱게 아껴두었던 책~!!

  3학년, 4학년에 올라가는 두 조카들이 놀러와 많은 책들 중 이 책을 꺼내어 보는 것이 아닌가..^-^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4학년 조카~ 하나하나 훑어 보더니 〃외숙모, 이 책 재미있어요~〃 하는 것이다...   그래서 조카에게 기꺼이 선물을 해 주었던.. 이 책으로 역사공부를 해 꼭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 아낌없이 줄 수 있었던 그 책~!!   앞으로 우리 아들도 조금 더 크면 꼭 접해주고 싶은..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이다~   역사를 참 좋아하고 나름대로 많이 알고 있는 우리 신랑도.. 한참을 훑어 보더니 〃오~ 이 책 잘 만들었네..〃 하면서 초등학교 고학년쯤에 보면 딱 좋을 것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던 것이 생각난다..   긴긴 우리의 역사를 한권으로 모두 알 수는 없겠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재미있는 그림과 깔끔한 정리를 통해.. 충분히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날 수 있어 참 기쁘고 좋았다~   그리고 모든 어린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