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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1 ㅣ 오늘의 일본문학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평점 :
언뜻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지는 이 소설은, 지금 일본 소설의 현재진행형으로서
별다른 시차 없이 한국에 도착하여 미소를 폭발시킨다(소리 없는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단카이 세대는 이제 환갑에 접어들었고 적군파는 북한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지금에서
근본으로 회귀라는 의미에서 래디컬하게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일까라고
그닥 진지하지 않게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진지하지 않은 대답을 던져준다.
1권보다 2권이 더 좋았고, 오키나와에 대한 로망은 무럭무럭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