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자들
샨 사 지음, 이상해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스릴러의 외피를 쓰고 이 책은 역사를 살아가(야 하)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로가 서로를 속여야 하는 위치에서 각자는 몇 개의 조작된 과거를 품고

그 과거를 다시 가공하며 현재에 제시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거나 이해하는 척한다.

그것이 지금의 역사를 살아가(야 하)는 그 인간의 현재이고

그 거짓된 현재가 오늘의 역사를 만든다는 비극.

역사가 비극과 희극으로 두번 반복된다는 M선생의 말이 진실이라면

그들의 희극은 대체 어디에서 찾아 어떻게 찾아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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