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술일기를 계속 써야하는지 회의가 들지만...
다문다문 기억을 살려 미룬 일기.
5/17
회사 직원 퇴사로 회식.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다가 2차로 맥주까지.
간이 술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다.
5/19
회사에서 단체로 참선교육.
전날 두통으로 처음으로 결근하고 집에서 뻗어누운 김에
술과 담배, 고기 등과 떨어져 하루 보내보자고 결심을 하였으나...
소주, 맥주에 족발까지 챙겨온 사람들.
12시까지 마시다가 술과 안주가 떨어지자 그 시골에 치킨까지 배달시킨다.
좀 마시다가 먼저 들어가 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