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술일기를 계속 써야하는지 회의가 들지만...

다문다문 기억을 살려 미룬 일기.

5/17

회사 직원 퇴사로 회식.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다가 2차로 맥주까지.

간이 술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다.

5/19

회사에서 단체로 참선교육.

전날 두통으로 처음으로 결근하고 집에서 뻗어누운 김에

술과 담배, 고기 등과 떨어져 하루 보내보자고 결심을 하였으나...

소주, 맥주에 족발까지 챙겨온 사람들.

12시까지 마시다가 술과 안주가 떨어지자 그 시골에 치킨까지 배달시킨다.

좀 마시다가 먼저 들어가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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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6-05-2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선 교육을 받으러 가면서 저런 것들을 챙겨 온다는 말이죠? ㅎㅎ

한솔로 2006-05-22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놀랐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