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회사 사람들과 소주, 그리고 맥주, 맥주.

 

5월 12일

다행하게도, 회사에 남자 직원이 적은데

불행하게도, 그 이유로 남자 직원 모임이라 하여 두 달에 한 번 있는 술자리.

힘들게, 소주를 냅다 들이키는 1차를 견디면

조용히, 당구 치러 가는 사람들을 전송하고 빠져나간다.

라커스에서 맥주 두 병 더 마시고 상태 안 좋아 귀가.

 

5월 13일

라커스 라이브 파티.

서빙 보고 사진 종종 찍으며 맥주 마시다가

공연이 끝나 맥주 조금 더 마시다가

집에 가려다 원열 씨가 붙들어 소주를 더 마시다가

또 집에 가려다 원열 씨가 안쓰러워 집에 데려갔는데 맥주 한 잔 먹고 뻗어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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