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오 - 드래곤북스 명작 컬렉션 1
좌백 지음 / 시공사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어이쿠, 이거 잘못 건드렸다는 걸 실감한다. 아무리 재밌기로소니...하는 마음에 덤벼들었다가 큰코 다쳐버린 게다. 전날 2부까지 읽다가 토요일 새벽에 눈 뜨자마자 바로 쥐어들고 결국 해치워버렸다. '이야기'만으로는 가히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에 비할 만한다.
'이야기'에 목말라 있는 이들이여, 좌백의 <대도오>와 만나시라.
여기에 '이야기'가 있다.

p.s. 이 책의 품절상황이 한국의 무협소설 시장에서는 그나마 초판이라도 소화했다는 행복한 경우를 방증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진담일까?

 

 

(200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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