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키스 동서 미스터리 북스 37
아이라 레빈 지음, 남정현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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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해설을 보면 23세에 아이라 레빈의 이 책으로 데뷔한 후
그 후의 모든 책은 이 책을 넘지 못했다 운운 하였는데,
내가 읽어본 그의 책,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과 <로즈마리의 아기>와
비교컨대 떨어지지는 않으나, 넘어서지는 않는 거 같다.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영화화 됐듯이
이 책 역시 영화화가 되었다(고등학교 때 개봉한 걸로 기억한다. 꽤 보고 싶었는데 보지는 못했다. 아마 숀영이 주연한 영화라고 기억한다. 숀 영...추억의 배우다. <노웨이아웃> 때까지 만해도 정말 예쁜 배우였는데, <에이스 벤츄라>를 보고 낄낄대기는 했지만 숀 영의 그 망가짐은 왠지 안쓰러운 데가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 영화적 이미지가 눈에 잡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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