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의 해설을 보면 23세에 아이라 레빈의 이 책으로 데뷔한 후그 후의 모든 책은 이 책을 넘지 못했다 운운 하였는데,내가 읽어본 그의 책,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과 <로즈마리의 아기>와비교컨대 떨어지지는 않으나, 넘어서지는 않는 거 같다.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영화화 됐듯이이 책 역시 영화화가 되었다(고등학교 때 개봉한 걸로 기억한다. 꽤 보고 싶었는데 보지는 못했다. 아마 숀영이 주연한 영화라고 기억한다. 숀 영...추억의 배우다. <노웨이아웃> 때까지 만해도 정말 예쁜 배우였는데, <에이스 벤츄라>를 보고 낄낄대기는 했지만 숀 영의 그 망가짐은 왠지 안쓰러운 데가 있었다).책을 읽다보면 영화적 이미지가 눈에 잡힐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