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존 그리샴 지음, 최필원 옮김 / 북앳북스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존 그리샴의 첩보스릴러.
존 그리샴답게 이야기는 시종일관 흥미롭고, 순식간에 읽게 만든다.
역자가 말했듯 좁은 공간에 캐릭터를 형성시키는 데 존 그리샴이 자기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역력하고 그것은 충분하다.
허나 볼로냐에서의 묘사가 책의 반을 차지하면서 마지막으로의 해결과정은 지나치게 간결하여(또는 허술하여) 아쉽다. 한 권 분량은 더 나와도 될 만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끝내다니..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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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o 2005-12-15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결말이 조금 아쉬웠어요. 페이스가 전작들에 비해 많이 느려지기도 했고... 다음 신작은 그의 첫번째 논픽션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