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소설.'다 함께 밤을 새워 걷는다, 그런데 왜 이렇게 특별한 걸까'라는 작중 인물의 언급처럼 아침부터 다음날까지 80킬로미터를 걷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일 뿐인데 이 소설은 특별하다.하나, 하나의 캐릭터가 사랑스럽고, 그 사랑스러움에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오랫만에 원서로 읽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