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스미스의 말장난들, 특히나 리디아와 나누는 말장난들이 과하고 그닥 재밌지 않고(왠지 말로의 유치한 버전 같은 느낌) 사건을 질질 끌어가 지루한 감 마저 있었으나 결말에 다가와 매조지하는 솜씨에 감탄.블랙캣 시리즈는 역시 믿을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