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로 이주, 아니 버려진 일본인 1세, 2세가 일본 정부, 사회에 가하는 복수극.치밀한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캐릭터, 이야기 구조.비록 끝으로 갈수록 다소 밀도가 약해지긴 하나 '살아남기(기)'라는 테마의 일관성에 있어 충분히 납득한다.영림 카디널의 블랙캣 시리즈를 두번째 읽어보지만 그 시리즈에 믿음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