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세상을 만나다 카르페디엠 20
시게마츠 키요시 지음, 오유리 옮김 / 양철북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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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떤 소년은 지금은 흔적도 남지 않는 오래 전 나를 추억시킨다.

이 소설 속의 소년이 사로잡히는 충동을 나는 안다.

느닷없이 터지기 직전 끓어오르는 폭력의 충동.

지금도 어쩜 그럴지도.

그러나 그것을 새삼 헤집어내기에는 이미 늙어버렸다.

그래서 별로 아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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