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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눈동자
진선유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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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다른 리뷰어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에 읽을 때는 '음.. 재밌는걸~'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야기가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확확 넘어가던 책장이 점점 느려지고.. 글 한자한자 꼼꼼하게 읽던게 어느새 대충 훑고 있고 말이죠. 왜 그랬는지.. 정확한 이유를 말하긴 어렵지만, 점점 내용이 너무 뻔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뭔가 아쉽고, 뭔가 뭔가.. 아~ 다른 분들처럼 딱 꼬집어서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좀 아쉬웠던 책입니다. 중간 이후를 잘 끌어나갔으면, 더 재밌는 책이 됐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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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전쟁
서지인 지음 / 현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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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상으로 읽었던 책인 것 같긴한데, 제목이 달라졌나요..? (잘 기억이 안 납니다.-_-) 이것이 읽은 책인지 안 읽은 책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다시 읽었죠. 읽어보니, 제가 읽었던 내용이더군요. ^^;

연재할 때와 그다지 많은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 같구요.. 저는 다시 읽으면서도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약간 어색한 점도 있고, 사건이 일어나는 계기의 설득력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는 아쉬움이 약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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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노라 로버츠 지음, 엄진현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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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그린티는 시트러스와 시리즈죠. 시트러스를 읽고나니 시리즈를 안 읽어줄 수가 없더군요. 저는 시리즈가 너무 좋습니다. 재밌게 읽었던 책의 조연으로 등장하는 멋진 캐릭터들이 또 다른 책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는게 굉장히 끌리거든요. 그래서 시트러스를 읽자마자 당장 그린티를 집어들게 됐습니다.

사실은 시리즈라고 해서 저는 공주의 두번 째 동생이 나오는 얘기일 줄 알았습니다. 첫째 동생 보다는 둘째 동생이 더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첫째 동생이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약간은 실망을.. 시리즈라 그런지.. 전편의 그 악당(?)이 다시 등장해서 이 왕족들을 괴롭히더군요. ^^; 하지만, 시트러스보다 약간 긴장감도 덜하고, 그다지 흥미진진하지 않은 것이 흠입니다. 그리고 주인공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더군요.

전체적으로 읽을만한 책이긴 하지만, 시트러스보다는 약간 덜 재밌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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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습마녀 2004-11-05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동생이 나오는 이야기는, 시프레" 예요, -ㅗ - 저는 시프레를 먼저 봐서, 아직 시트러스와 그린티는 읽지 못했네요,, =ㅗ =// 둘째동생, 좋죠, 멋져요 .-ㅗ -//
 
내게도 로맨스냐
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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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읽고 어떨까.. 하고 좀 망설였는데, 한 번 읽어보자 하고 읽기 시작했죠. 이 작가분의 이름은 처음 들어봤고 책에 대해서도 전혀 소문(?)을 듣지 못해서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까 재밌더군요. 별 다섯개를 줄 만큼의 재미는 아니었지만 기대보다 재밌었던 건 사실입니다. 나름대로 재밌게 읽긴 했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어서 별은 세개만.. 그다지 큰 매력이 없는(외모면에서..) 여주가 나와서 꽤 현실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다른 설정들은 약간 아쉬운 감이 있네요. 그리고 여주가 남주에게 약간 구박(?)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다 속이 상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론 여주가 남주에게 마구마구 사랑받는 내용이 좋아서 말이죠.. ^^; 이런 저런 단점들이 약간 눈에 거슬린다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다는 결론입니다. 한번쯤 그냥 읽어볼만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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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남자친구
이현수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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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질질 짜는 스타일이 아니었다는 거죠. 흔히 보면 여주들은 혼자서 오해하고 혼자 상처받고 질질 짜다가 결국은 다 오해였다 이런 스토리로 나가는 걸 보면 한 두번은 읽을만하지만 그게 계속 반복되면 좀 짜증이 나게 마련이죠. 근데 이책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감정을 질질 흘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담백해서 이상할 정도였죠. 남주나 여주 모두 어렸을 때 가족으로부터 상처를 받았다는 공통점도 있고.. 두 주인공이 서로 친구사이였지만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얘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라..(^^;;) 읽으면서도 좋았던것 같네요. 혼자 비련의 여주인공인척하던 여주들에게 조금은 질렸다면 이 책은 작은 기쁨이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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