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 1
김연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이 작가님의 만화를 여러번 봤는데(작품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거의 본 것 같네요.) 정말 그림도 너무 예쁘고 재밌다고 생각했었죠. 이 책도 역시 망설이지 않고 고른 책인데..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그림도 제맘에 쏙 들고, 스토리도.. 약간 판타지 분위기가 풍기는 그런 내용이 좋거든요. ^^ 그 틈에 주인공의 로맨스도.. ^^* 아직 완결이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다음 편이 기다려집니다. 지금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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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우스 Full House 1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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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에게 누군가 최고로 재밌는 만화책을 꼽으라면 전혀 망설이지 않고 풀하우스를 꼽을 겁니다. 풀하우스가 '댕기'에서 연재를 시작한게 중학생 때였는데 끝난게 거의 대학다닐 무렵이었으니.. 연재기간이 제 성장기와 같다면 좀 무리일까요..? ^^ 하지만 제 학창시절과 함께한 만화라는 건 틀림없죠. 그만큼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할때(-_-) 보는 거랑 지금처럼 무딘 감성으로 보는 것과는 확실히 틀린것 같아요.

아무튼 라이더와 엘리의 밀고 당기는 사랑얘기에 푹 빠져서 다음편을 어떻게 기다리지 하면서 안달복달했던게 떠오릅니다. 연재하는 바로바로 보는 것도 아쉬워서 단행본으로 묶여져 나오면 잽싸게 가서 사서 보고.. 라이더와 엘리의 알콩달콩한 얘기는 제가 길게 얘기할 것도 없이 아시는 분들은 아실것이고 모르시는 분들이야 읽으시면 되니까..^^; 정말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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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체스터 학원 살인사건
김연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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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선 그림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는 선에 지저분하지 않은 그림체.. 깔끔하고 단정해보이고.. 저의 취향엔 딱이더군요.^^

단편집이지만 각 단편 하나하나가 가볍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흔히 작가의 단편집은 거의 초창기 작품이라서 약간 어색한 면이 있는데 이 단편집은 그렇지 않아서 더 좋았구요. 그리고 성도체스터 학원 살인사건과 위노빌양의 수요일은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라 둘을 연결해서 읽으니 더 좋더라구요. 또 두 주인공이 말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서로 좋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은근슬쩍~ 드는 것이... ^^ 그런 은근함이 더 마음에 남게 되었던 것 같네요. 너무 직접적이지 않은 은근한 스토리가 꽤 좋았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두 주인공이 또 등장하는 단편이(장편도 좋구요^^) 읽고 싶네요. 책이 벌써 절판이 되다니요..! 정말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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