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서평] 주40시간제 노동법(근로기준법) 실무바이블 - 2016년 최신 개정된 노동법 판례 반영

주40시간제 노동법(근로기준법) 실무 바이블 - 2016년 최신 개정 노동법과 판례 등을 반영한
노무법인 평로 엮음 / 올인원 / 2016년 5월

[경영 서평] 주40시간제 노동법(근로기준법) 실무바이블 - 2016년 최신 개정된 노동법 판례 반영

기업을 운영하면서 인사 문제는 쉬운 문제 같지만 까다로운 경우가 많은 실무영역이다. 그 이유는 이론과 법규를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 법규의 내용을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적용 예시를 보여 줆으로서 세부적인 활용이 가능하게 구성되었다.

많은 인사노무 관련 책들이 이론에 치중하다 보니 막상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 책은 인사 노무제도의 실제 운영 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사항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법 조항만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실무 바이블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사항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모든 것을 다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만 발췌해서 활용할 수 있게 해놓았다. 중소기업의 CEO와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활용이 되는 것이다. 

노무법인 평로를 이끄는 대표 공인 노무사들이 직접 정리하고 있는 책이라 더 신뢰가 가는 책이다. 다양한 노무 현장의 실무 경험을 그대로 살려놓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책은 대부분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조항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찾기도 쉽고 현장에 맞는 상황을 적용하고 있어 더 긴요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사실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규모의 문제로 인해 전담 인사노무담당자를 고용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나마 인사노무 담당자들도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실무 경험이 미천하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현장에서 잘못 적용한 노무 절차로 인해 본의 아니게 벌칙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근로자는 노동 관련 법령에 보장하고 있는 기본적인 권리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이 여전히 빈발하고 있다.

이 책의 출간 이유는 바로 이러한 문제 때문이다. 

인사담당자들이 취업규칙을 잘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리고 법령 이해를 넘어 현장에 직접 적용하기 쉽도록 꾸며놓아 정말 바이블이라 불릴만하다. 정말 현장에 딱 맞는 책이라 생각된다. 뒤 쪽에 참고 서식도 정리하고 있어 활용도를 높인 것도 눈에 띈다. 

현장에 정말 필요한 책으로 많은 인사 담당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