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슬로우 - 스마트폰은 빨라졌는데, 왜 나는 바빠졌을까?
크리스틴 루이스 홀바움 지음 / 테리토스(Teritos)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파워 오브 슬로우] 정말 바쁜 디지털시대, 그러나 느림이 세상을 이기는 이유를 그대는 아는가?

 

 

앞만 보고 빨리 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오히려 느림이 우리를 이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저자의 시작은 우리가 삶의 채움을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할 것인가를 느끼게 해준다.

우리는 시간이 돈이라는 거짓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정말 바쁘게 살지만 더욱 힘든 우리들의 삶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벤자민 플랭클린이 시간은 돈이다라는 명언을 우리에게 말해준 이후 정말 바쁜 삶을 살면서도 우리 삶의 세부적인 분석을 하면 너무나도 허비되는 시간을 보게 된다. 아니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나는 시간에 대해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나의 시간에 대한 흐름을 발견하고 관조를 해보면 정말 내가 시간을 잘 대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시간의 주인이 된 사람들은 감사와 여유, 예술과 새로운 창조로 시간을 대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에 쫓기면서도 자신의 삶을 불행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다.

현대인의 시간에 대한 허상인 멀키태스킹은 허구다. 컴퓨터와 핸드폰의 발달은 집중성의 저하를 가져와 일의 효율을 올리고보다는 점점 화면만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만들고 있다. 멀티태스킹의 허구를 벗어버리고 집중력을 살리는 것이 업무효율을 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자기기에 빼앗긴 시선을 과감히 벗어버리고 상대방의 눈을 직접 보고 대화함으로서 서로의 대화를 느껴보라. 자신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그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의 지배에 인간은 편함을 느낀다. 새롭게 변화된 상황이 몹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제 당신들의 삶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보라. 그렇게 하면 자신의 삶이 풍성해져 진정 시간의 주인이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폰을 멀리하면 긍정적 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전화가 오면 바로 받아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지키면서도 거절할 때에는 칭찬하면서 거절한다면 더 큰 긍정적 거절의 힘을 발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전화를 안 받는 시간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식이다.

자신이 집중력이 떨어졌다면 5분간 집중훈련을 하라. 그리고 이것을 잘 지켰다면 자신에게 상을 주라. 이러한 행동이 자신의 습관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지금 하는 훈련을 하고 가장 싫어하는 일을 먼저 함으로서 일의 효율을 높여라.

여가를 TV에게 바치지 말고, 휴식을 제대로 즐겨라. 진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면 더 높은 생산성을 만들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시간 흡혈귀를 십자가에 달아라.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적게 약속하고 넘치게 지키는 것이다. 자신이 리더라면 기대를 늦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상황을 바꾸어 주도권을 회복하게 할 것이다.

집중력을 상실을 극복하는 방법은 구체적 계획을 만들고 나의 공간을 만들어 명상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30분을 투자하면 삶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임은 시간의 주인되기에서 매우 중요하다. 하기 싫은 일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라. 신뢰하고, 윈윈하는 일을 만들어라. 권한을 나누고 적임자를 찾아 스스로 통제하게 하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라. 이것이 시간의 주인되기에서 승리하는 비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