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파워 - 원하는 현실을 창조하는 우주의 힘 파동문명 시리즈 1
소공자 지음 / 코스모스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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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현실을 창조하는 우주의 힘을 말하는 [싸이파워]



남이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남이 들을 수 없는 것을 들으며, 남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남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밸 수 있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책은 지금 자본주의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문명, 즉 파동문명이 탄생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파동문명이라느 흐르는 마음의 실재를 파악하는 파동적 실재를 완성하는 문명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우주의 실재가 입자와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는 주로 입자론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주에 존재하는 더 큰 실재인 파동의 힘을 파악하고 그 실재의 힘에 순응하는 삶이 파동문명의 실재이며 그것이 우리가 도리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주의 실재가 아프락시스에 의해 존재하는데 이것은 원래 고대의 신을 말하는데 양극적인 것을 포함하는 신성을 의미한다. 미는 힘이 있으면 당기는 힘이 존재하고 선이 있으면 악이 있다는 것이 아프락시스이다. 우주에는 이러한 움직임이 동시 존재한다.

우주 본능에는 6대 원칙이 존재한다. 우주의 존재 3요소인 핵, 축, 울타리로 이루어진 우주의 6대 원칙은 이득, 계산, 락(樂), 대가, 존재, 귀소의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의 황금비율은 7:3이다. 이러한 우주비율의 완성을 만들어가는 모습은 불확실한 현실을 극복하고 하늘의 뜻을 회복하는 것이 싸이파워라고 설명한다. 


이번 이책을 읽게 된 것은 요즘 마음과 뇌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다른 관점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우주의 힘과 연결된 마음의 힘과 그러한 원동력을 파동으로 설명하려는 시도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함이다. 

그러나 항상 이런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점은 연결오류에 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결오류라고 하는 것은 A는 B이고, B가 C이면 A는 C이다라고 하는 명제오류를 말한다.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하려는 전문가층이 잘 빠지게 되는 이 오류는 어떤 이론적 틀을 자신의 이론의 확증을 위해 사용하면서 빠지게 된다. 자신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다른 증거를 끌어 쓰다보니 그것이 반대적 증거를 애써 외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 싸이파워에서는 전반적인 우주의 힘과 인문학적 개념을 연결시킨 것은 좋았지만 그의 개선과 해결의 힘을 말하면서 갑자기 등장한 별자리나 피타고라스의 수 등 거의 미신에 가까운 내용을 등장하게 된다. 사실 재미로나 생각해야 하는 미신에 가까운 별자리 등을 등장시킨 것은 결정적인 약점이다. 이정도로 책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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