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를 내 편으로 부하를 심복으로 - 상사에게 인정받고 부하에게 존경받는 유쾌한 리더들의 강력한 성공 전략
아드리안 고스틱 & 스콧 크리스토퍼 지음, 변인영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Levity Effect를 조직에 불어넣어라-상사를 내편으로 부하를 심복으로를 읽고



조직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유머감각이다. 웃음을 나누면 오늘의 적도 내일은 친구가 되는 법칙을 나누는 책.


많은 조직론을 다루는 책들이 시스템에 주목하는 반면 이책은 시스템을 생동감있게 만드는 원동력 즉 웃기는 능력에 주목한다. 사실 우리의 정서상 조직에서 가벼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경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리더라고 하면 뭔가 권위적이고 말도 없는 무뚝뚝한 면을 당여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큰 성과를 낸 조직들을 분석한 결과 그들의 조직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이 재미를 만드는 능력이었다는 것이다. 이직율과 상사의 유머감각을 비교분석한 결과는 유머가 있는 상사일수록 이직율이 작았다는 것은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가벼워야 성공한다는 법칙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는 것이다. 

때로는 바보짓도 할 수 있는 상사를 부하들이 더 신뢰한다는 것은 재미와 존경이라는 측면이 연결된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웃고 있다는 것은 듣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이 리더의 잽룰이다. 작은 잽들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존중할 수 있고, 유머가 있는 조직은 건강하며 실적도 더 크다는 것을 많은 사례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근길이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것이 모든 경영자가 해야할 일이며, 이러한 유머를 가정에서도 유지함으로 행복한 자기설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이책에서 가벼움만 추구하는 것은 역효과가 난다고 말한다. 가장 효과있는 것은 적당한 유머와 적당한 질서가 있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최고 경영진이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가이다. 매니저가 닭으로 변장을 하고 출근을 하는 모습을 과연 한국기업에서 수용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나 될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말은 좋지만 수용이 되지않는다면 의미없는 구호일 수 밖에 없기때문이다. 

아마도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조직론으로 보이는 상사와 부하의 관계로 보이게끔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책도 지적하지만 한번 재미로 도입해보고 그냥 끝낸다면 오히려 시작을 안하는 것보다 못할 수 있다. 불붙다 만 ?v나무를 다시 불붙이기가 더 어렵다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일관서을 가지고 일과 재미를 연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직에 펀전문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조직을 활성화하여 일할 기분이 나는 조직을 만들어가는 법칙을 말하고 있으며 나도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가려 생각중인데 이런 조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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