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캠핑
이소원 지음 / 알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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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캠핑'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캠핑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캠핑에 대한 

다양한 팁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올 초 발생한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자유롭게 누렸던 일상생활들을

제대로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최근 여러가지 취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는 것이 바로 '캠핑' 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최근 

700만명을 넘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캠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작해보려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캠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무엇보다

준비해야하는지, 캠핑을 가서 어떤 것부터

해야하는지 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퇴근 후 캠핑' 은 크게 봄 캠핑의 시작, 

여름 캠핑의 맛, 가을 캠핑의 이유, 

겨울 캠핑의 낭만으로 주제를 나누고 


ESSAY, HOWTO, TABLE, STORY의 

테마로 나누어서 캠핑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캠핑에 도움이 되는 21가지 쿨팁과 캠핑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캠핑 요리 레시피 

24가지 등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캠핑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ESSAY, HOWTO, TABLE, STORY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각 테마별로 담고 있는

내용들에 집중해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캠핑에 대한 다양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캠핑을 처음 가서 헤매거나 당황하지 않고 

캠핑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있는 다양한 

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고 흥미로웠다.


각 계절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캠핑의

모습과 느낌, 어떤 방식으로 즐겨야

더 재미있게 캠핑을 할 수 있는지,

어울리는 캠핑 요리도 간단한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퇴근 후 캠핑' 을 통해 배운 다양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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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LUCKY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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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운을 깨우는 법칙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아무리 노력해도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거나 

잘 안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 

투자하기만 해도 바로 대박이 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는 일마다 다 잘 되고,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 행운을 가진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 하면서 어떻게하면 좋은 

운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럭키' 는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까지 7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운을 깨우고 운을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는데 도움이 됐다.


운이란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질문과

기회에 대한 나의 선택이고,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선택지에 대한 나의 답이 모두 

합쳐 나의 운을 만든다는점을 알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노력해야 하고 매일 하는 작지만 옳은

선택이 쌓여 복리로 불어나는게 결국 성공의

메커니즘이라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운은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안다면 

모두에게 존재하기 때문에, 운을 얻으려면 

어떤 행동이 필요한지, 우연처럼 보이는 

많은 일들이 결과적으로 보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고,


운의 근본적인 역학을 이해한다면 과거에는 

우연, 운명 등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삶의 여러 측면을 원하는대로 통제 

할 수 있다는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기 위해서는 계속 

시도하고 운을 자기 걸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곧 운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라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 같다.


좋은 운을 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과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 실천해야하는지,

지속적으로 운의 크기를 성장시키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운은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있지만 운이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운과 운의 크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럭키' 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운의 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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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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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색을 배경으로 유럽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건물들과 쓰러져 가는 듯한

모습의 낡은 집들이 대비되는 것처럼 그려져 있고,


다양한 음식과 여러 송이의 꽃으로 장식 된 

접시 위에 보랏빛 색의 잼이 흘러 넘치도록

많이 뿌려져 있는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제목인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법을 어기지 않고 복수할

필요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해결해드립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국제적인 광고맨 후고는 이웃집 남자 브로만이

항상 넘치도록 차있고 제대로 묶여 있지 않아서

냄새가 지독하고 파리가 들끓는 쓰레기통을 

자신의 우편함 근처에 잘못 내놓기 시작한 

이후부터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받게된다. 


후고는 그에게 애기해 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어느날 브로만의 쓰레기통을 진입로의 

올바른 쪽에다가 옮기자 브로만은 불법 행위라면서 

경찰을 부르게되고 후고는 계속 부탁하지만 

브로만은 오히려 시청에 전화하라고, 그리고 

한 번만 더 그러면 감방에 넣는다고 협박한다.


이 말을 들은 후고는 그를 목 졸라 죽이고

쓰레기통에 처넣고 싶었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고. 후고는 브로만처럼 주위에 독을 

뿌리고 다니는 인간이 존재할거라고 생각하고 


콘셉트로서의 복수,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복수를 생각하면서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를

만들고 SNS를 통해 홍보를 하게 된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으로부터 의리를

받게되고 의뢰인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순조롭게 잘 해결해 가면서 돈도 많이 벌게된다.


어느날 젊은 백인 아가씨와 흑인 청년이

사무실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들은 케빈과 옌뉘였다.


케빈과 엔뉘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 자신의 재산을

모두 빼앗은 전 남편인 빅토르를 공동의 적으로 

생각하고 복수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던 후고는

그들이 가진 능력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하게 되고 빅토르에 대한

복수를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과연 그들의 복수는 제대로 성공할 수 있을지.


소설에 등장하는 후고와 케빈, 옌뉘와 주변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배경 등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의 전개와 각 인물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행동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에 이어서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역시 요나손 특유의 

표현력과 예상하지 못한 스토리 전개가 

그대로 이어졌다. 다음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소재와 스토리가 담긴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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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도약 - 추격자를 따돌리고 완전히 다른 차원의 비즈니스를 여는 기업들
하워드 유 지음, 윤태경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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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도약'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업이 오랫동안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번영할 수 있는

도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창업 초기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고객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해 

사라지는 기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그리고 이런 위기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과 혁신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위대한 도약' 은 경쟁의 양상,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무슨 일이 일어날까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끊임없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업들의 위협적인 추격에서 벗어나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지적 재산권, 마켓 포지셔닝, 브랜드 인지도,

생산 규모, 유통망의 우위, 독특한 가치 제안,

훌륭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쉽게 모방 당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장기간 번영하는 유일한 방법은 '도약' 이고 

선도기업이 후발주자에게 추월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제품 개발에 이용했던 학문 분야에서 

다른 학문 분야로 이동하여 새 학문 분야의 

지식을 신제품 개발의 핵심 지식으로 

이용해야 한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새로운 학문 분야로 도약해 그 분야의 최신

지식을 이용해야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은 과거에 다른 

지식 분야로 도약한 적이 있는지, 그런 적이 

있다면 결과는 어떠했는지, 그런 적이 없다면 

그렇게 하지 못한 장애요인이 무엇이었는지,


만약 새로운 지식 분야로 도약하는 일이 기업의 

장기적 번영에 중요하다면 왜 그런 기업이 많지

않을까 등의 질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명확한

답을 통해 실천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경영학 교수 중 한 명인 저자가 수많은 연구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선도 기업이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면서 신생 기업들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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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과 문명의 경계에서 바라본 세계사
에발트 프리 지음, 소피아 마르티네크 그림, 손희주 옮김 / 동아엠앤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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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과 문명의 경계에서 바라본 세계사'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세계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관점으로 세계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그 중에서도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단순히 

선사시대, 고대, 중세, 근대,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있었던 중요 사건들과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방식였다면


'야만과 문명의 경계에서 바라본 세계사' 는

공간과 시간, 아프리카, 바빌론, 바리가자,

갠지스, 장안, 비잔티움, 시데바이, 모체 계곡,

테노치티틀란과 쿠스코를 비롯하여 


인류의 역사와 문명과 관련된 대륙, 국가, 

도시 등을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기원전 500년까지의 사냥꾼과 채집인, 농부의 시대, 

도시와 지배, 종교의 시대(기원전 500년~1000년)

세계(1000년~1750년), 근대(1750년부터 현재)까지.

크게 네 개의 시대로 구분을 한 후에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 시간, 공간,

에너지, 의사소통의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자세히 이야기 하기 때문에 


그동안 익숙하고 잘 알고 있었던 세계사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글로벌한 시각에서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각 대륙별, 지역별, 민족별 문명의 기원과 발전의 

모습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국이 등장하고,

강력한 패권을 잡기 위한 제국들의 경쟁이 

어떤 모습으로 치열하게 이루어졌는지,


유라시아 지역 문명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진

교류와 분열되는 모습을 알 수 있었고,

유럽의 국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

해양 정복과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이끌었던

나라들의 정복의 역사와 그들이 어떻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패권을 잡아갔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근대에는 기술적, 의학적 발전을 통해 양질의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세계를 단계적으로 

좀 더 평화롭고 살 가치가높은 곳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국가간의 협력과 많은 사람의 자발적인

협동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UN, NGO를 비롯한 국가 간의 협력을 

조직하는 기구들이 세계의 미래를 위해

국가적, 비국가적 정책이 어떤 과정과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보다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지역의 문명과 배경, 

문화적 특징들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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