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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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에 따르면 33.6%가 

1년 내 사업전환이나 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성공 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창업을 하고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인들만의 차별화 된 창업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재무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회계, 재무제표는 복잡한 숫자와

알 수 없는 용어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재표제표를 보고나서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은

복잡한 회계 원리에 대한 설명 대신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재주제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진실로 쉬운 회계의 정석, 회계의 빅피처를

알아야 한다, 재무제표를 단 한 번만 작성해보자,

재무제표에서 진짜 중요한 것,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가치 평가의 눈, 주식부자 되는 실전 팁, 

웰스빌딩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제표의 구조와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현금입출과 회계의 차이, 복식부기, 자산, 부채, 

자본, 거래 등 회계의 기초 대한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복식부기의 유형, 복식부기의 차별과 대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가 만들어진 과정을 알 수 있었다.


자산과 비용 발생 거래의 차변 항목, 의무와 수익 발생 거래의

대변 항목에 대해 알고, 거래의 분개, 미완성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직접 작성 해 볼 수 있었다.


자산, 비용, 자본과 부채가 동일한 의무인지, 

부채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세부항목, 

지속적 손익과 일시적인 손익 등

재무제표에서 중요하게 파악해야하는 점이 무엇인지,


재무제표를 분석하는 이유와 재무제표를 

꿰뚫어 보는 법, 기업의 본질적 가격을 찾아내려는 눈으로

재무제표를 날카롭게 분석하여 상대적 가치 평가와

절대적 가치 평가를 할 수 있는 방법,


주식을 할 때 재무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을 워칭해야 하는 이유와 웰스빌딩 전략을 통해 

주식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작은 가게에서부터 대기업의 본질은

내 돈과 남의 돈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익을 내는 것이다. 


재무제표는 이를 회계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고, 

핵심적인 부분만 알면 어렵지 않다.


'재무제표를 꿰뚫어보는 법' 을 통해 

재무제표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배운 내용들을 실제 업무에 잘 적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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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백철 그림, 김진명 원작 / 새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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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가 지난 2012년 12월 제2차 집권을 시작하면서

일본은 무력 증강을 추구하는 군국주의로 급격히 회귀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각의에서 확정한 내년 방위예산은 

총 5조3133억엔 규모로 올해(5조2574억엔)보다 

1.1%(559억엔) 증가했고, 8년 연속 증가하면서 

6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해경이 국회에 제출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의 독도 인근 해역 순찰 및 출현’ 자료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73회에 걸쳐 독도 주변을 순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이 독도 인근 해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것은 향후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위한 명분을 쌓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원작으로 삼아

2019년 현재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여 

만화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면,

우리나라가 시베리아 종합개발권을 따내자, 

일본 5대 재벌 총수들은 일본이

입을 경제적 타격과 자원 부족의 위기를 걱정하게 되고, 

한국의 포항체절과 울산공단 등의 산업기반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일본 내각이 전쟁에 동조 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독도 침공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뒤 

해군기지와 공군기지를 차례로 파괴 시키고,

우리의 산업경쟁력을 약화시킨 후

 경제적 지배를 획책하려는 의도로

포항제철과 울산중화학단지를 초토화 시킨다.


군사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채 어려움에 빠져 있던 

우리나라에 북한에서 파견된 특사들이 도착하고 

대통령은 1990년대 남북이 함께 개발했던 핵무기를

통해 일본에 위협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이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는 원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마지막 3권에서 일본 재벌과 일본 내각이 

우리나라 침공을 결정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맞서게 된다는 일부분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원작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다만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강렬함이 느껴졌고,

 좀 더 많은 것들을 생각을 하면서 내용에

 좀 더 집중하면서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원작과는 다르게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일본의 수출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등 

현안을 두고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악화 되었던 한일관계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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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디의 시대, IT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 아이폰 이후 10년, 우리 주변의 일상 속 IT를 읽다
이임복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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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환경에서 5G를 비롯한 새로운 IT기술과 

새로운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IT산업 분야의 변화와 트렌드는 예측하기 힘들정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 되고 있다. 


변화된 IT시장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고,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원더키디의 시대 IT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는

현재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거나 앞으로 우리의 일상을

더 새롭게 변화 시킬 IT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책은 원더키디의 시대를 읽는 10가지 키워드와

 IT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에서는 W(Wired), O(Only mobile), N(Naver),

 D(Digital Transformation), E(Electric Mobility), R(Real)

K(Kakao), I(AI), D(Data Technology), Y(Youtube). 

2020년을 맞이하면서 애니메이션 '2020 원더키디'의

 제목을 바탕으로 10가지 키워드를 선정해서

지금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IT이슈와 

이런 원더키디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Rapid, Interactive, Crowd, Me, F.E.M(Fun, Easy, Meaning)에 대해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평소 IT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겐 너무도 흥미로운 내용들이었고,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Part2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5G, 핀테크, 

영상, 리테일테크, 스마트 모빌리티 등 

과거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기술이지만 이제는

누구나 우리 일상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IT기술,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거나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 중인 기술과 서비스들에 대해 설명한다.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시장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현재 어느정도까지 발전되어 있는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질 것인지, 

각 기술들에 대한 중국의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등.

각 기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IT분야에서 수년간 경험하고 국내외 

IT트렌드를 연구하고, 전망해 왔던 저자가

최신 정보, 사진, 그림과 같은 이미지 자료,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일상 속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IT이슈와 기술들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원더키디의 시대, IT는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기술을 통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고,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분산되어 있던 IT지식들을 한 번에 정리하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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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시간여행자를 위한 문명 건설 가이드 - 인간이 만들어낸 거의 모든 도구와 기계의 원리
라이언 노스 지음, 조은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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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주최한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와 지식' 이다.


'길 잃은 시간여행자를 위한 문명 건설 가이드' 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경험하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개인용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다가 타임머신이 고장이 나서

과거에 표류하게 된 시간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라는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1장 당신의 현 시간 좌표를 알려주는 

순서도에 적힌 질문에 네 또는 아니오로

답하면서 순서도를 따라가면 자신이 

어떤 시기에 있는지 알 수 있고,


2장에서 4장을 통해 문명 건설에 필요한 음성 언어,

 문자 언어, 수 체계, 과학적 방법, 잉여 열량이 어떤 것인지, 

여러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는데 꼭 필요한

온도, 무게, 길이, 부피 등의 단위를 발명하는 법,


5장에서 9장을 통해 품종을 개량하기 위한 

선택적 교배법, 토질 유지를 위한 윤작법 등의

농사를 하는 방법과 식용이 가능한 동식품을 구별하는 법,

문명에 유용한 식물과 동물의 목록, 

반드시 챙겨야 할 기초 영양소 등 먹을 것과

 생존과 관련된 지식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10장부터 17장까지는 기술, 과학, 화학, 

철학, 예술, 의학, 음악 등 현재 우리가 널리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떤 원리가 사용되었는지, 풍요롭고 가치있는 

인류의 문명으로 다시 세우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고, 게임에 익숙한 

젊은 독자들을 위한 글을 주로 쓰고,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을 독자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임북으로 만들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저자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마치

 한 단계씩 지식을 배워가면서 문명을 키워나가는 게임을 하는 것처럼 

지루지 하지 않고 한 장, 한 장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길 잃은 시간여행자를 위한 문명 건설 가이드' 를 

통해 얻은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좀 더 새로운 관점을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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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 - 밀레니얼세대와 X세대 팀장의 사선문화를 통한 소통
김인옥 지음 / 텔루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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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언론이나 매체들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바로 밀레니얼 세대다.


소비 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한

다양한 연구, 통계 등이 나오고 있다. 


기존 책들이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 특징, 트렌드와 관련된 책들이었다면 


'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 는  

직장 내에서 밀레니얼 세대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팀장은 왜 밀레니얼세대와의 공존에 힘써야 하는가,

팀장은 밀레니얼세대의 이런 점이 어렵다, 

밀레니얼세대와 동화하려면 알아야한다,

수직도 수평도 아닌 사선 문화를 만들자,

관계를 지향하는 소통이 사선 문화의 기반이다.

수평 문화를 만드는 숙제는 밀레니얼세대에게 인계하자까지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사회적, 경제적 이슈와 함께 세대간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직장에서 업무를 할 때 

밀레니얼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회사 내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상대해야하는 

팀장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점들, 

밀레니얼 세대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하고 원칙을 정해 

회사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할 것인지,


회사 내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소통 방식에 있어 밀레니얼 세대들과 기존 세대들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밀레니얼 세대의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 해주고, 

단순히 수동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통해 확실한 동기부여를 일으켜야 하고,


그들이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고 

느끼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조직,

밀레니얼 세대들이 일하기 좋은 곳,

서로의 생각과 방식을 이해하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회사 내에서의 세대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은 

나이 서열에 따른 일방적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세대와 그 관계를 지키려는 세대의 

이해관계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야 서로 공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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