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경제학 : 세계 경제와 이슈 편 미니멀 경제학
한진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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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멀 경제학 : 세계 경제와 이슈 편' 은

기본적인 경제상식과 경제현상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경기 침체, 로또청약 등 

매일 수많은 경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경제와 관련 된 수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과연 이런 경제 현상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정말 맞는 내용인지, 우리 경제 생활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생활 속에 숨은 경제현상,

경제학자의 관점으로 본 세상,

뉴스와 신문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경제이슈,


금융 산업 관련 경제 용어들, 

글로벌 경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제도와

정책, 단체들에 대한 설명까지.

22개의 경제 이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우리의 경제생활과 실질적으로 연관되면서 

영향을 끼치거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제 용어들과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경제 현상과 이슈들의 개념과

원인, 결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미국 존스홉킨스 경제학 박사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 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저자가 직접 선정한 경제 이슈 

키워드를 그림, 표 등의 이미지 자료와

함께 경제학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들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경제학 관련 

내용과 뉴스와 기사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되는 경제 용어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경제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었거나, 

복잡하다고 느꼈던 사람들 역시 

어렵지 않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경제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미니멀 경제학 : 세계 경제와 이슈 편' 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몰랐던 경제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제용어를 제대로 알 수 있었고, 

경제 공부를 흥미롭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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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야나부 아키라 지음, 김옥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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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계획 중 하나가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실제 외국인과 맞닥뜨려서 대화를 

해야 할 상황이 되면, 대체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고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영어를 배워도, 

여전히 영어를 어려워하고, 

영어 울렁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단어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완벽하게 문장을 말하지 않더라도 

정확한 단어를 이야기하면 

의미가 통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많은 영단어들이 어떻게 

우리가 알고 있는 뜻으로 번역이 

되었는가에 대한 궁금을 가지고 있었다.



'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번역어들의 성립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은 사회(society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번역법),

개인(후쿠자와 유키치의 고군분투),

근대(지옥의 '근대', 동경의 '근대') ,

미(미시마 유키오의 트릭),

연애(기타무라 도코쿠와 '연애'의 숙명)


존재(존재하다), 

자연(번역어가 낳은 오해), 

권리(권리의 '권', 권력의 '권'), 

자유(야나기타 구니오의 반발),

그, 그녀(사물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연인으로)까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영단어들을

번역하는데 있어 어떤 방식들을 사용하여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는지, 


하나의 원어에 그 뜻을 표현하는 수많은

번역어들 중에서 우리가 지금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는 번역어가 어떻게 선택받고

정착하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를 통해

책에서 다루는 사회, 개인, 근대, 권리, 자유 등과

같은 번역어는 학문과 사상의 기본용어이고, 

일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그 의미를 적절하게 번역하고 보급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영단어의 뜻이 일본어 번역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안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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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강변
임미옥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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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강변' 은 임미옥 작가가

충북일보 '임미옥의 산소편지' 에

써왔던 글들을 모은 책이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이름이라서

어떤 주제의 글를 담고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책은 남자의 강, 이끼의 노래, 

꿈길에서 꽃길에서, 마음놀이,

소나무 문답, 꽃잔디의 꿈,

연을 먹는 사람들, 인연 만들기,


서로 다운 세상, 지구를 도는 달처럼,

지음, 그리움의 끝, 잉어, 음악처럼을 

비롯한 40개가 넘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마음 속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그러는 것이 쉽지 않고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기도 어렵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필' 이다.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느낌을 담은 글을 통해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순간에서

느껴졌던 여러 감정과 사람들과의 관계,

마음 가짐 등으로 인해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


대한기독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충북수필문화회에서 활동중이고,

청주에서 1인 1인책 펴내기 교실에서

수필 강의를 하고 있는 작가가 쓴 

글이라서 그런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군더더기 없이 하얀 종이 위에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글을 읽으면서

 작가가 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됐고, 공감할 수 있었다. 


글 하나 하나를 읽어가면서 

작가가 사람간의 관계, 행동, 상황, 

감정들에 대해 얼마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꼈는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꿈꾸는 강변' 에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담은 글들이 있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들 각자의 마음에 따라서

공감을 하고,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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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기억 - 한국의 자본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이태호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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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경기 침체, 로또청약 등의

뉴스가 매일 반복되고 있던 와중에

코로나 19바이러스까지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 성장률은 하락했고,

주식 시장에서는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진이 이어졌다.


반면에 개인 투자자들은 '동학개미운동'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하락세인 주식시장을 

오히려 기회로 생각하여 빚을 내면서까지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세인

주식시장이 언젠가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연 이런 예측이 맞을 것인지에 대해 궁금했다.



'시장의 기억' 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100년의 역사에서 벌어졌던 중요한 사건과

정책, 관련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쌀 선물시장의 흥망에서부터

최근 2020년 기준금리 0%대 인하까지.


우리나라 자본시장을 뒤흔들었던 중요한 사건들과 

경제 정책들을 시대적인 흐름과 함께 설명한다.


각 사건과 정책이 일어났던 당시의 시대상황과 

사건과 정책이 일어나게 된 구체적인 배경,

그것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었거나

쇠퇴하는데 어떤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는지,

서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자본시장 역사 속 주요 사건, 정책, 

인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있는 사건, 정책, 인물들이었지만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배경과 진실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오랫동안 자본시장을 전담으로 취재해왔던 

저자가 국가 기록, 개인 증언, 기업들의 사사,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각각의 사건과 정책, 

인물들에 대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권두 스페셜을 통해 

자본시장을 뒤흔들었던 사건과 정책,

자본시장 인프라의 변화, 경제 수치 등.

자본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시장의 기억' 에 담긴 우리나라 자본 시장의

주요 사건과 정책의 역사적인 흐름과 

경제적인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현명한 투자계획을 세워야겠다.


*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코로나19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고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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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5 : 미국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5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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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달 된 기술과 앞선 제도, 엄청난 자본,

다양화 된 산업의 발전을 바탕으로

'미국' 은 세계 초강대국으로 성장했다.


건국시기부터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19세기 후반 문화, 인구, 정치, 지리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발전하였고,


각 도시마다 다양한 관광지와 

명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들이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5 : 미국' 

미국의 유명한 관광지와 명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 시리즈는

고대신룡과 친구들이 세계 여러나라에서

겪게되는 에피소드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유명한 도시, 관광지,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5번째 편은 '미국' 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미국이지만 

그동안 잘 몰랐던 미국의 다양한 

지역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없어진 파워 드래곤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고대 신룡과 

친구들은 크루즈를 타고 미국으로 가게 되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도둑을 만나서

뒤쫓다가 발견한 서커스 광고에서

파워 드래곤을 발견하게 되고,


파워 드래곤을 찾아 미국의 다양한 지역과 

장소를 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 워싱턴DC, 보스턴, 

시카고, 케네디 우주센터, 나이아가라 폭포,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실리콘 밸리,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후버댐, 그랜드 캐니언, 옐로스톤 국립공원,

러시모어 산의 얼굴들, 시애틀 등.


미국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서

각 지역의 지도, 위치, 인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유명한 관광 명소, 각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 

지리적인 특징, 어떻게 지역이 

형성되거나 발전하게 되었는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미국 전역의 다양한 장소와 풍경, 

자연현상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한

그림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세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역시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5 : 미국' 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미국의 다양한 지역, 

멋진 장소, 자연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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