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상식 너머의 상식 -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사라 허먼 지음, 엄성수 옮김 / 토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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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과 상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상식 너머의 상식'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분야의 

상식들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문학, 미술과 건축, 영화와 연극

고대 역사, 스포츠, 음식


사람의 몸, 과학, 동물과 식물

날씨와 기후, 지리, 우주까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어하는 12개 분야의 상식을 

130개의 질문과 답을 통해 쉽게 이야기한다.


12개의 분야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분야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상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각 분야별로 궁금했었던 상식들에 대한 질문과 

답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거나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져 있던

사실들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 역사적 사실, 

문화 예술과 관련된 작품, 신체, 


자연 과학 현상과 동식물의 세계, 

지리적 특징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상식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과 어떤 큰 변화와 가져왔는지, 

어떤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녔는지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야의 상식,

이런 것에 대한 사실까지 제대로 알려주는구나라고 

생각했던 상식들이 많았고 스피드 퀴즈를 통해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서

상식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다방면의 해박한 상식과 교양을 

갖춘 것으로 명성이 높은 저자가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각 분야에 대한 

상식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알려주고, 


각각의 상식과 관련된 사진, 그림과

같은 이미지 자료,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 분야에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들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상식 너머의 상식' 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새롭게 알려 줄 수 있는 상식들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알게 된 상식들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들과 대화 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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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나카오 사스케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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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는 

농경문화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기존의 역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연대순으로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에 대해 나열하는 방식이었다면,


'농경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는 

재배 식물이란 무엇인가, 근재 농경문화,

조엽수림 문화, 사바나 농경문화


벼의 기원, 지중해 농경문화,

신대륙 농경문화 등.


7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농작품과 

재배식물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7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농경과 

농작물의 역사를 이해 할수 있었다.


인류 문명의 발생과 함께 자연스럽게 

불과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야생 작물들을 재배 식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인류의 모습과 

이런 과정을 통해 쌀, 보리, 밀, 옥수수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농경을 위한 도구를 만들게 되면서

농경문화가 발전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농경을 시작하게 된 배경, 인류 문명의 발달, 

세계 각지의 주요 농경 문화가 형성되고

발전하게 되는 과정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데 어떤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농사를 짓기 좋은 곳에서 사람들이 모이자 

공동체는 더욱 확대되어 도시, 국가를 형성했다.

또한 인류는 서로의 식량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치루기도 했다.


농경의 과정에서 사람들은 도구를 개발했으며

도구가 점점 더 개량되고 발전할 수록 

인류의 생활 역시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되었다.


이렇듯 농경은 인류의 진화와 함께 늘 

함께 했기 때문에 농경의 시작은 인류의 

삶의 변화와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농작물과 

재배 식물들의 역사를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지금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재배 식물들이 

우리 선조들이 수천 년에 걸쳐서 개량하고 

발전 시킨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위대함이 느껴졌다.


'농경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를 통해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식.

우리의 식생활과 연관된 농작물과 재배식물의

기원과 전파되는 과정, 어떻게 발달하게 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왔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농경 발전 과정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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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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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텀 씽킹' 은 장기 전략을 위한

장기적 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MBA와튼 스쿨에서 출간한 

경영전략서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성공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포드, CVS 헬스케어, 유니레버, 

버라이즌, 3M, HPE 등의 

글로버 기업들의 위기

극복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기업이 처했던 위기상황이 무엇인지,

각 기업의 CEO들이 어떻게 장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실행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기업의 이익, 

소비자 만족 뿐만 아니라 어떤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변화하고 있는 현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전략을

위한 원칙과 명확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롱텀 씽킹' 을 통해 단기적인 기업성과를 

위해 노력한다면 즉각적인 수익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지속 가능 하지 않기 때문에 

득 될 것이 없다는 점과


기업의 향후 전망과 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세계 사회, 경제는 

어느 때보다 큰 혼란을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미래에 대한 태도 역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처럼 급변한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장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철저히 대비하면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장기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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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 내세에서 현세로, 궁극의 구원을 향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19
박상진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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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단테의 행적을 따라 여행하는 책이다.


프롤로그 삶의 이편과 저편을 바라보다

아름다운 아르노 강변에서, 새로운 삶,

피렌체의 소용돌이 속으로,

우월한 고립의 실현, 에필로그 

별을 향해 나아가는 항해로 나누어서 


단테의 삶의 모습과 여정, 

그의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테는 시를 통하여 중세의 정신을 

종합하였으면 르네상스의 

선구자가 된 사람으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신곡' 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남긴 

사람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어떤 삶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는 단순히

단테의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전기가 아니라 저자가 단테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그가 머물렀던 도시, 

장소들을 여행하는 책이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단테는 중앙의 보편 언어였던 라틴어가

아니라, 지역의 특수 언어였던 이탈리아어로

창작했고, 학술서와 편지는 라틴어로 썼지만

내면 표현에 집중하는 창작에서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했다는 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단테가 1295년 약제사 길드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피렌테의 정치 소용돌이에 뛰었고,


그는 완전한 공동체라는 고전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피렌체의 공공 업무에 참여했지만, 

그의 정치적 시도는 실패로 끝났고 

추방당하게 되면서 망명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단테의 인생의 주무대였던 피렌체에서부터

망명의 시작지였던 카센티노 지역,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유랑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라벤나에 이르기까지. 



그가 머물렀던 도시, 장소들을 찾아가서

단테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단테의 글이 주변의 환경과

사물을 어떻게 재현했는지,


단테가 시적 영감의 근원과

구원의 주체로 생각했던 연인

베아트리체의 존재가 그의 

삶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가 만났던 다양한 인물과 도시의 모습이 

단테의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그가 작품을 만들게 된 의도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는

단테의 삶의 여정을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그의 생애, 도시의 모습, 작품과 관련된 

이미지들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사랑을 삶의 궁극 원리이자 목표로 삼고,

이를 문학, 언어, 종교, 정치, 철학,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의 글로 담아내면서 


땅에서 일어나는 개별 사건과 인물에 깊이 

관여하고 구체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실천을 했던 단테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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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선택
라이너 지텔만 지음, 서정아 옮김 / 위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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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부의 선택' 은 전세계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성공전략을 알 수 있는 책이다.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부자에 오른 적 있는

사람들을 분석하여 그들의 성공 비결을 

17개의 키워드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부의 선택' 이라는 책 제목처럼 

흔히 부자라고하면 많은 재산과 

명예만을 중요시 할 것 같다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통해 그들이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일 자체를 즐긴다는 점,


기존에 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빠르게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는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가 백만장자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과 다르게 그들의 

행동, 습관, 성향을 바탕으로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남다른 목표와 지치지 않는 열정, 

자기 확신, 차별화된 업무 방식까지.

그들의 성공 비결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들이 부자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다양한 선택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성공할 수 있었던 남다른 습관과 행동을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부자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세계적인 부 전문가인 저자가 

세계 10대 부자들의 성공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원칙과 

행동, 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성공 원칙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돈을 바라는 것이 집착의 경지에 이르러 

부를 쌓는 구체적인 방향과 수단을 계획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인내심으로 그러한 

계획을 뒷받침한다면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것 같다.


'부의 선택'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잘못됐던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관과 함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실천하면서

언젠가 그들만큼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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