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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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와 지식' 이다.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영역에서의

최초의 것, 기원에 대한 자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선사 시대, 초기 역사 시대

기원전 800년에서 기원 300년,

지중해 황금시대, 기원후 1년~1300년까지,

근대, 현대까지 각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경제 등을 

주제로 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 물건,

장소, 기술 등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발전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결하거나 인류에게 새로운 

편리함을 제공 해 준 물건, 기술들이 무슨 이유와 

배경에서 누구에 의해 발명되었고,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거나 발견한 것들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에 대해 알게 되어서 유용했다.


7개의 시대별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최초의 것' 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수많은 

제품과 기술, 연구 결과들이 인류와

세계에 끼친 영향과 어떤 큰 변화와 

발전들을 가져왔는지,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녔는지 알 수 있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탄생하게 된 시대적 배경, 

그것을 만들어낸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만들어 낸 목적과 이유를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동안 과학과 역사와 관련된 여러 권의 

책을 쓴 경험이 있는 저자가 역사적인 

내용을 마치 대화하듯이 설명하고,

각 질문과 관련된 그림이 함께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새롭게 알려 줄 수 있는

'최초의 것' 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고,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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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붕 한 가족 1부 - 사연 없이 여기에 온 사람은 없다
황경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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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배경에 네 채의 집 지붕이 나란히

붙어 있는 집의 모습과 집 앞에 걸려있는

빨랫 줄에서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옾이

걸려 있는 모습의 표지가 눈에 띄었다.


책 윗면에 '사연 없이 여기에 온 사람은 없다 '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책 제목인 '네 지붕 한 가족' 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여러 대기업에서 영업 업무를 담당했고 

현재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비즈니스맨 

출신의 작가가 쓴 소설이라는 점에서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1부는 1932년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1948년까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연도와 장소의 변화를 각 장마다 

표시해 주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마다 

다른 인물들의 모습과 환경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가난하고 어려운 형편과

여러가지 차별 대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주인공들은 

고향을 떠나 만주로 향하게 된다.


전쟁 호황기를 맞아 혼란스러운 시기에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만주에서 제일 큰 도시인 봉천에서 

어렵게 정작하고 살아가는 인물들, 

조선혁명군에 들어가서 일본군과 맞서 싸우는 인물,


현재의 상황을 기회라고 생각해서 

출세만 생각하는 인물을 비롯하여

낯선 지역에서 각자 주어진 환경과 

자신들만의 가치관에 맞게 살아가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선택, 표현하는 

감정을 통해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어땠는지, 


각 인물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들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인물들의 상황 뿐 아니라 시대적 배경,

장소에 대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시절을 다루었던 

여러 종류의 콘텐츠를 봤지만 만주로 

이주하여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네 지붕 한 가족' 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힘든 생활을 하였는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네 지붕 한 가족 2부' 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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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의 정석 - 위치 하나로 월 매출 10배 차이 나는 상권의 정석 1
정양주 지음 / 라온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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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에 따르면 33.6%가 

1년 내 사업전환이나 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성공 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반면에 본인들만의 차별화 된 창업 아이템과 

운영전략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자주 찾고, 

높은 매출을 올리는 곳들이 있다.

과연 이런 곳들이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위치 하나로 월 매출 10배 차이 나는 상권의 정석' 

창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상권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안 망하려면 상권분석부터 하라,

아이템에 맞는 대박 상권을 찾아라,

사람이 모이는 대박 입지를 찾아라,


책은 예상 매출액을 바탕으로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라,

업종별로 입지 전략이 달라진다,

무료로 활용하는 빅데이터 

상권분석시스템으로구성되어 있다.


상권분석의 최종 목적은 예상 매출을 

추정하여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이고,

상권분석의 꽃은 예상 매출 추정이라는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상권과 입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상권분석' 이고, 


점포 후보지를 탐색하는 전반적인 활동과 

상권 및 입지분석, 사업 타당성 분석, 권리 계약 및 

점포 계약까지 모든 활동이 '상권 분석' 에 

속한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입지분석을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접근성과 가시성' 인데


우선 접근성은 고객이 점포까지 얼마나 쉽게 

올 수 있느냐는 것으로 1층 점포가 

2층, 3층,  지하층 점포보다 좋고, 


6차선이상 도로나 공원부근, 점포 전면의 1층

계단이나 경사지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반면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근처는 접근성이 좋다는점과


가시성은 점포가 고객의 눈에 얼마나 잘 띄는가인데

전면이 긴 점포와 코너에 있는 점포가 가시성이 높고, 

간판 위치도 가시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점을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상권 분석,

점포 개발, 상가투자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위치 하나로 월 매출 10배 차이 나는 상권의 정석' 을 통해

망하지 않고 오랫동안 성공을 유지할 수 있는 

창업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하는

상권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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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철학자 - 교양인이 되기 위한 철학 입문서
김이수 지음 / 단한권의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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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관계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철학' 이다.



'처음 만나는 철학자' 는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사상가, 철학자들의 사상과 

철학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크게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으로 나누어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들의 삶의 방식과

사상,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기 때문에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철학을 전공하고 동양고전과 서양고전,

철학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쓴 경험이 있는

저자가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철학자들에

대해 쓴 책이기 때문에 전문성과 신뢰성이 느껴졌다.


각 시대의 사상과 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상과 

그들이 어떤 인물이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들의 삶의 방식과 철학적 개념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그들이 세상과 인간을 어떤 관점으로 탐구했었는지, 

그들이 남긴 철학과 사상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삶의 태도와 행동을 어떤 방식으로 

바꿔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고등학교 과목을 통해 동서양 철학의 개념과 

철학자들을 처음 접했었다.


이 책에 소개 된 철학자들 중에도 

윤리 교과서를 통해 보고 배웠던 인물들이 많다.


철학자, 사상가들의 이름과 함께 그들의 

주요 철학인 ~론, ~주의, ~사상 등과 

하나의 철학이 오랜 시간동안 여러 철학자들에 의해 

계승되면서 새롭게 정립 해 나간 학파들의 

이름 등을 배우고 시험을 위해서만 공부했었다.


그러다보니 과목을 다 배운 이후에는 

동서양철학을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여기게 되면서 금방 관심을 잃었던 것 같다.


그동안 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처음 만나는 철학자' 를 통해 동서양 

철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철학에 대한 흥미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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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 영화로 만나는 10가지 리더십 人사이트
한명훈 지음 / 예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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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정해야하는 CEO,

기업 임원들, 각 팀을 총괄하는 팀장 등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존재한다.


리더에 의해서 기업, 조직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리더가 어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방향성을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지만, 

기업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리더의 잘못 된 행동으로 인해 기업 전체 이미지가

하락하게 되고, 조직원들의 사기와 

의욕 역시 떨어지게 되면서, 

기업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만큼 리더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



'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의 

원칙을 영화를 통해 설명하는 책이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서는 

리더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더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 늘 고민한다.


현재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리더신 교육은 학문에 초점이 맞쳐져 있고

정해진 커리큘럼에 맞체 교육을 받으면서

학습에 머물기 때문에 리더십을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는점을 공감할 수 있었다.


학습 중심의 리더십 관련 내용 대신에 

영화에 등장하는 리더와 리더십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죽은 시인의 사회,

블라인드 사이드, 굿 윌 헌팅, 

위대한 쇼맨, 포드 V 페라리, 

히든 피겨스, 컨택트, 보헤미안 랩소디, 

미드웨이, 설리 허든강의 기적,

인턴, 쿵푸팬더, 마션, 포레스트 검프, 어벤저스까지.


총 16편의 영화 속에 등장하는 리더를 통해

주어진 환경과 배경 속에서 그들이 어떤 

원칙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하는지,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다른 사람들을 어떤 마음가지과 태도를 가지고

대하고 의견을 반영하는지 등 리더십과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개인의 성공보다는 조직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고,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에 담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설득, 동기부여, 의사결정 등의

리더십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 조직의 상황에 맞게 제대로 잘 활용한다면, 


조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리더,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리더,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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