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정지훈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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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제대로 대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앞으로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는 하이컨셉·하이터치 시대,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로

나누어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와 미래를 

예측한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자본주의의 전제였던 시장, 자유, 개인이라는 

개념이 사회, 문화, 경제,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각국의 경제가 어떻게 밀접하게 연결되어가는지,


풍요, 아시아, 자동화의 요소의 결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면서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새로운 시대를 잘 적응하고,

준비하고, 행동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능력과 조건이 무엇인지를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 등의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 정의로운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앞으로 어떤 이슈들이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변화하고 있는 현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잘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올해 초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미래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새로운 기술들의 

발전이 앞당겨졌고 미래는 더욱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그렇게 인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현재 제한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의 모습과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사고와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를 통해 심리학과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왔던 

저자의 뛰어난 통찰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미래를 잘 이해하고 정확히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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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기업들 - 자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노키아 턴어라운드 성공의 비밀
김성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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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기업' 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위기 상황을 극복한 기업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창업 초기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고객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해 

사라지는 기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그리고 이런 위기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과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돌파하는 기업들' 은 턴어라운드 매니지먼트 워밍업,

자라 현재 진행업 턴어라운드, 

넷플릭스 의도적인 위기를 만들다,

스타벅스 핵심으로 돌아가다, 


노키아 다시 온 위기와 대담한 도전,

노키아 다시 온 위기와 대담한 도전, 

턴어라운드 현장을 말하다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턴어라운드 매니지먼트의 개념과 각 영역을 

선도하면서 승승장구를 거듭하던 기업들이

여러가지 내외부적인 요인과 잘못된 

경영 판단으로 인해 실적이 하락하고 

전체적으로 위기상황을 맞이했지만

다시 회복했던 기업들의 전략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턴어라운드 매니지먼트는 전환경영, 

회생경영이라고 해석하는데,

실적이 둔화하거나 추학하는 위기에 빠진 

비즈니스 부문이나 기업을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을 의미한다는점과


턴어라운드는 기업에게 있어 특별한 일이 아니라 

기업의 역사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과정이라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선택하지 못하는 것과

선택을 했더라도 집중을 하지 못하고

스스로 발목을 잡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점에서,


누구나 가진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효과를 

최대로 내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고 집중을 

제대로 하려면 선택이 필요한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은 집중을 위해 하는 것이고, 

이런 원칙을 잘 지키는 기업들은 턴어라운드를 

성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전략을 수립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세계 사회, 경제는 

어느 때보다 큰 혼란을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미래에 대한 태도 역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처럼 급변한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돌파하는 기업들' 을 통해 

턴어라운드 매니지먼트의 개념과 

각 기업들의 턴어라운드 전략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여러 가능성을 철저히 대비하면서 

위기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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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
김재희 지음 / 시공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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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탐정 이상' 은 '훈민정음 암살사건' 을 쓴 

김재희 작가의 소설로 우리가 천재적이고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천재 시인으로

알고 있는 '시인 이상' 을 주인공으로 한 탐정소설이다.



'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 는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이자

8년만에 시리즈를 완결하는 마지막편이다.


창경궁에서 일어난 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건을 다루었던 1편, 

비행기에서 발생한 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건을 다루었던 2편,

백색교를 다루었던 3편, 고가의 유럽 도자기를 파는 마리 앤티크를 

중심으로 한 사건을 다루었던 4편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5편 역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동안의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가 경성의 여러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7~8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 는 이상과 구보가 

서해에 있는 섬 교동도에 있는 독일학교 슈마트에서 

사라진 한 여학생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위기에 빠지는 모습과 함께 엄청난 악의 세력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그들의 계획을 막아야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사건의 시작과 원인, 진행, 결과를 통해 드러나는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성격, 욕망, 사고방식 등이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화가나게,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슬프게 느껴지기 때문에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각 장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와 트릭, 

반전이 있어서 놀라면서 읽었고, 다음 이야기는 

어떤 스토리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들었다.


무엇보다 1930년대 당시의 모습과 실존하는 장소들이 

소설 속의 배경으로 등장하고 각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장소와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 옷 스타일, 먹는 음식 등.

 

당시의 시대 상황을 디테일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시대적으로는 낯설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 속 장면들을 머릿 속에 자연스럽게 

그려가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한국형 추리물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인 

'이상' 을 탐정으로 등장시켜서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 해 가는 과정을 그린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탐정 추리 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 가 

'경성 탐정 이상' 의 마지막 이야기라는점에서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김재희 작가가 

다음에는 어떤 인물과 사건을 다룬 

작품을 내놓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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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 100세 쇼크 그 두번째 이야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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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100세 시대를

재대로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무엇보다 의학기술분야의 엄청난 발전과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통해 그동안 제대로 된 

치료법을 몰랐던 질병과 건강과 관련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 되어가면서 전인류의 

기대 수명 크게 늘어나게 되었고, 


기대 수명이 늘어난 만큼 은퇴이후의 생활을

부족함 없이 제대로 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준비를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크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연령대별 

노후준비 전략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생애주기가 확장되어 가면서 

100세 시대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재 

사회 현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중산층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상의 

원인과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고, 

노후 준비가 왜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생애자산관리전략을

제시하고 일, 건강, 여가, 관계 등 인생 전반에 대한 

관심 주제를 집중으로 연구하고 있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가 철저하게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바탕으로 


30대, 40대, 50대의 각 연령대별 특징과 

어떤 방식으로 노후준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야하는지를 맞춤형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노후준비전략을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노후준비 전략을 제대로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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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냥이 컬러링북 - 행운을 부르는 꽃, 냥이 그리기
박자경 지음 / nobook(노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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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명을 

훨씬 뛰어 넘어 150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개념으로 인식되면서 

펫시장 규모는 2014년 1조5000억원에서 

2017년 2조3000억원으로 3년 만에 1.5배 성장했고, 

올해는 3조원 이상으로 전망 되고 있다.


이렇듯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소득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콘텐츠 역시 증가하고 있다.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양이 키우는

인구가 늘었났고, 고양이 전문 박람회,

관련 서적, 미술 전시회, 사진전 등

고양이 관련 행사들이 점점 생기면서

고양이를 친숙하게 대할 기회가 많아졌다.



'꽃냥이 컬러링북' 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꽃과 고양이의 모습, 꽃의 그림을 담고 있는 책이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로 

'컬러링북' 이 주목을 받았고 색칠하는 시간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또한 컬러링북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완성되는 

결과물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만족감과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색칠을 하는 행동 자체가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도와주고 불안을 

줄여주기도 한다고 한다.


'꽃그림그리는여자' 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자경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했고 현재 한국화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책에 담겨 있는 작품들은

모두 박자격 작가의 한국화 그림들이다.


일반적인 컬러링북의 경우 완성된 그림 옆에

밑그림만 그려져 있어서 그냥 색칠하는 방식인데,



'꽃냥이 컬러링북' 은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작품이 담겨 있는만큼 한국화로 그려진

각 그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밑그림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칠할 수 

있는지를 순서대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꽃과 고양이의 모습 뿐 아니라 한국화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꽃 그림이 함께 담겨 있어서

더 재미있게 컬러링을 할 수 있었고,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한국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꽃냥이 컬러링북' 을 통해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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