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 2020년 개정된 문제를 수록한 최신판 + 시험장 가면서 보는 족집게 306선 수록 2020 기분파 시리즈
도로교통공단 지음 / 에듀웨이(주)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차를 운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한다.


운전면허증은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신체검사,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까지 무사히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첫 단계이자 필기시험에 해당하는 

운전면허학과시험은 총 40분의 시험 시간으로 

1종은 70점 이상, 2종은 60점 이상 취득하면 합격이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제공되며 

객관식 1,000 문항 선다형의 문제 중 40문항이 그대로 출제된다.


학과시험 문제가 문제은행 형태로 바뀌면서 

도로교통법, 도로 주행, 자동차 관리, 안전운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없이 

단순히 문제와 답만 외우는 것만으로도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2020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은 

도로교통공단이 제공하는 1000문항을 내용별로 

재분류 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새로운 도로교통법령과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추어 

최근 개정 된 문제은행 전체가 반영됐다.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는 문장형 문제, 사진형 문제,

 일러스트형 문제, 동영상형 문제 4가지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는데, 

문장형 문제를 27개의 세부항목으로 재분류하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동영상형 문제는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각 문제마다 문제해설과 별도로 '정답이 보이는 핵심키워드' 가 있어서,

운전면허 학과시험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문제와 정답의 핵심 키워드만 읽으면 쉽게 암기 할 수 있다.


일반 책처럼 크기가 작고, 옆으로 넘기면서 

읽는 방식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각 유형별 문제를 다 학습하고 난 후, 2회의 모의고사를 통해 

지금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최종 점검 할 수 있다.


그리고 핵심 요약정리 306선을 통해 시험 보기 직전 

마지막으로 최종 정리를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모르는 부분, 이해가 안 되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이나 학습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면 

카페를 통해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한다. 

운전면허 시험의 첫 단계인 운전면허학과시험은 

쉬워 보이지만 불합격 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0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은

운전면허학과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어렵지 않게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서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려는 대학생들에게

시간대비 높은 효율의 학습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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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마케터스
조명광 지음 / 와이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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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해 지고 있다.

 

과거의 마케팅 방식이 기업이 

고객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었다면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발히 홍보 해 주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구매 경험을 향상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호모 마케터스' 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케팅 영역에 대해,

마케터인 저자가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서 쉽게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저자의 전작이었던 21일 마케팅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카카오 브런치에 '마케팅 일기'라는 

테마로 작성했던 52개의 글을 옮긴 것이다.

 

브런치에 썼던 글을 책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크게 수정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딱딱한 느낌의 글이 아니라, 

날 것의 느낌이 나서 더 친근하고 공감 할 수 있었다.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보고. 듣고. 느끼고. 공유했던 기업, 제품, 서비스를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 해 지고 있다.

 

'호모 마케터스' 는 모든 생활이 마케팅이 된 지금 시대에

자기만의 관점과 마케팅적 마인드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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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고영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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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이사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상민은 집 안 가득히 전시 되어 있는 신발들을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그리고 이사간 집에서는 모아 온 신발들을 

거실에 놓기 위해 직접 신발 진열대를 만들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청아는 

이승윤과 방송에서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화를 모은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 자연스럽게 운동화 이야기를 이어갔다. 


희귀 신발을 몇 켤레 갖고 있냐는 질문에는 절판된

운동화만 하면 50켤레 정도가 된다고 했다.  


몇 년 전 MBC 나혼자산다에 이기광이 출연했었다.

이기광은 거실을 가득 채울만큼 수 많은 양의 신발들을 깔아 놓은 뒤.

모든 신발에 탈취제와 제습제를 투입하며 신발 관리에 정성을 들였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배우 박해진의 경우 방송을 통해, 

방, 신발장, 거실, 현관에 가득찬 운동화 사진을 공개하면서

1800켤레를 모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었다. 


각종 희귀 아이템을 보유한 신발 매니아로서

 신발 매니아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방송을 통해 신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으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졌고, 이들외에도 

수 많은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은 대한민국 대표 스니커헤드 10명이

각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스니커들 중에서 고민 끝에 뽑은 

스니커 10켤레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먼저 신발의 구성과 명칭이 눈에 띄었다.

그동안 신발을 신기만 했지, 신발을 구성하는 요소가

이렇게나 많이 있는지, 이런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책은 각각 10명의 스니커 헤드들의 자기소개, 

스니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스니커를 선택할 때 주의 깊게 보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스니커 입문자들은 어떤 것부터 관심을 가지면 좋을지, 

스니커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짧은 인터뷰와

각자가 오랜 고민 끝에 고른 스니커 10켤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한다.


스니커의 스타일, 색상 종류, 가격, 출시일 등 

스니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스니커와 연관된 스토리, 

디자인은 어떤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스니커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스니커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운동화는 그냥 가볍고, 디자인 이쁘고, 잘 맞은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을 읽으면서 왜 수 많은 사람들이

운동화을 모으는지, 각 운동화들의 디자인, 문양에 담겨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했던 최신 기술이 운동화에 적용된다는 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었다고해서 당장 운동화를 모을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운동화를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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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5.0 - 뉴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 리빙 이노베이션
이상문.임성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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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빠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혁신을 하지 않고 기존 환경에 안주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현재 모든 기업의 최우선 과제는 변화와 혁신이다.


'혁신 5.0' 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서 어떻게 혁신을 할 것 인지,

생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 주는 책이다.


책은 8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새로운 변화,

 혁신에 대한 정의와 혁신이 그동안 어떻게 진화했고 

미래는 어떠한 혁신이 필요한지, 

저자들이 새롭게 제시하는 혁신 5.0-살아있는 혁신이 무엇인지, 

컨버전스 개념의 다시 등장하게 된 배경, 정의, 어떤 유형들을 가지고 있는지,


창조적인 문제 해결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인 사고의 등장 배경, 정의, 특징, 적용과정은 어떤지,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 가치사슬, 플랫폼, 생태계 순서로 

진화 해 온 경쟁의 주체와 살아 있는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은 무엇인지

기업가 정신과 혁신의 관계, 혁신을 재정의하고 

재창조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각각에 대한 정의와 표, 이미지 등의 자료와 함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가장 공감되고 핵심이라고 생각됐던 부분은 '혁신의 목표' 다.


혁신의 기본 목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배치함으로써 

조직을 위해 새롭고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를 넘어 

조직과 정부 그리고 비영리단체 차원의 훨씬 높은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또, 혁신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 개선, 정의로운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탐색해야 한다.


살아 있는 혁신의 궁극적 목표는 

우리 사회의 주된 병폐를 완화 시키면서 사람이 행복하고, 

조직이 성장하고, 환경이 발절할 수 있는 스마트한 미래를 건설하는 것이다.


'혁신 5.0' 을 통해 지금처럼 빠르고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시대에 혁신에 대한 재정의를 왜 해야 하는지, 

살아있는 혁신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인지,살아있는 혁신을 통해 

어떻게 미래를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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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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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마는 프랑스 왕실을 배경으로 하면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빠른 화면 전환, 등장인물들에 대한 

디테일한 성격묘사 등을 잘하는 뛰어난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역시 

알렉상드르 뒤마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 된 소설이다.


'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은 성바르톨로메오의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당시 이탈리아 가문 출신의 프랑스 왕비인 카트린트 메디치의 섭정을 통해 

프랑스 왕실의 타락상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프랑스는 가톨릭을 믿는 프랑스와 개신교가 국교인 나바르로 양분되어 있었다.

프랑스의 왕 샤를르 9세의 어머니이자 메디치 가문 출신의 

프랑스 왕비인 카트린느 메디치(프랑스 앙리 2세의 아내)는 

신교도를 제거할 목적으로 

딸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 를 나바르 공화국의 왕이자 

신교도의 수장 앙리 드 나바르와 결혼 시킨다.


결혼식이 있은 뒤, 샤를르 9세는 어머니인 카트린느의 무서운 계략에 따라 

신교도 학살을 명령하고 결혼식에 참석했던 

나바르의 신교도들은구교도들에게 무참히 학살당하고, 

루브르궁은 결혼식에 참석하고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신교도들의 무덤이 된다.


마르그리트는 권력의지를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결혼한 앙리가 죽으면 

자신은 아무런 힘과 권한이 없는 미망인의삶을 살게 될 것을 걱정하면서 

남편 ‘앙리’를 도와 신교도 편에 서게 된다.


점술을 믿는 카트린느는 자신의 핏줄이 아닌 

앙리가 새로운 왕이 될 것라는 예언을 믿지 않고, 

예언대로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앙리를 없애려고 온갖 음모를 꾸미게 되지만, 

앙리는 여러 사람의 도움과 빗나간 계획을 통해 살아나게 된다.


소설이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지는 부분은 

카트린느가 앙리를 독살하기 위해 준비했던 수렵 책을 

앙리가 아닌 자신의 아들이자 프랑스의 왕인 샤를르가 읽게 되면서다.


자신의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샤를르는 

르네를 통해 자신이 읽었던 책에 독이 묻어있었다는 것과

자신의 어머니인 카르린느가 앙리를 제거하기 위해 그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태가 악화 된 샤를르는 앙리에게 왕권을 넘겨준다.

그리곤 내란을 막기 위해 개종한 상태를 유지하는 왕이 되어야 하며,

군대의 힘을 빌려 어머니와 동생에게 맞서라고 당부한다.


샤를르는 어머니 카트린느와 동생 알리송을 불러 

앙리에게 왕의 모든 권리와권한을 부여 할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만 해도 우리가 흔히 예상하는 것처럼 왕이 된 앙리가

카트린느와 그의 자식들과 맞서 싸워서 이기고 

마르그리트와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뻔한 해피엔딩을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후 이어진 스토리와 에필로그를 통해 드러난 

결말은 허탈하다고 느낄만큼 예상이 완전 빗나갔고, 

이후 어떻게 전개 될 지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졌다.


'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은 겉으로는 많은 분량으로 느껴지지만 

한 번 읽게되면 그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소설이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뛰어난 표현력과 몰입 하게 되는 대사, 

빠른 화면 전환 때문인지 소설 속 모습이 영화의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연상되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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