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 그래픽 디자인 편 - 세계적 거장 50인에게 배우는 유혹하는 그래픽 디자인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스티븐 헬러.게일 앤더슨 지음, 홍주연 옮김 / 더숲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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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자인 작업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해졌다. 

단순히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냐를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우리 디자인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디자인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세계관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디자인,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디자인,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반열에 오른 인물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은 아이디어 고갈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엄격함에서 탈출하다, 언어 없이 표현하는 언어적 개념,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의 만남, 과거에서 새로움을 가져오다, 

좋은 디자인은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세계적인 거장으로 불리우는 50인의 전설적인 디자이너들' 이 만든 

훌륭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세한 분석과 해설을 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센스와 감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저자인 스티븐 헬러는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의 공동 학과장이자 

33년간 <뉴욕타임스>의 아트 디렉터를 맡아온

 미국 그래픽 디자인의 최고 권위자이고, 

게일 앤더슨 역시 <롤링스톤>지의 수석 아트 디렉터를 거쳐 

SVA의 디자인 및 디지털미디어 부문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오랫동안 예비 디자이너들을 교육 해 온 

전문가들이 디자인의 기본 요소부터 최근의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레트로,

 스토리텔링까지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 해 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예술작품, 공연포스터, 책과 잡지의 표지, 

인쇄광고, 회사로고, 영화 포스터, 제품 홍보 디자인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디자인의 핵심 요소들을 배울 수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공부가 됐고, 흥미로웠다.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을 통해 

배운 디자인의 기본적인 요소와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대한 센스와 감각을 키워서 디자이너들과 

더 원활히 커뮤니케이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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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 15초 동안 아낌없이 전하는 지적 대화의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소연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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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상대방의 말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의도지 않는 말 실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남을 의식하고,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신이 남들보다 말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대화, 회의, 발표 등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어려워하며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생각이 많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답답해하거나,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 역시 함께 낮아지게 된다.


우리는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하고, 말을 잘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상대방의 이야기에 제대로 반응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실수없이 제대로 말 할 수 있는지, 대화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은 

효과적인 대화를 위한 기술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서장과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실천 아웃풋,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안성맞춤 대화의 기술' ,

교양을 두 배로 늘려주는 막강 아웃풋, 

알고 있는 지식을 똑 부러지게 전하는 대화의 기술이 담겨 있다.


말하기 유형을 지식과 언어의 매트릭스로 나누고 

그림에서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각 유형별로

대화의 기술을 자세히 설명한다.


각 장을 시작할 때 매트릭스 그림을 통해 

말하기의 위치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 해주기 때문에, 

내가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대화법을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잘 할 수 있다가 아니라 

저자의 실제 경험과 연구내용, 다양한 환경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들이 어떤 자기만의 대화 기술과 태도를 가지고 있고 

배울 점이 무엇인지, 뛰어난 대화의 기술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대화의 기술에 대해 공감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말로 성공하는 사람의 대화법' 에 담긴 대화의 기술 중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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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천년의 질문 1~3 세트 - 전3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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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겨울 우리는 광화문 촛불집회를 통해 

잘못 된 정치에 대항하는 국민의 단합된 힘을보여주었다. 


그 결과 잘못을 저지른 대통령이 탄핵됐고.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했다. 

이와 같은 과정은 헌법1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단순히 명문화된 법이 아니라 국민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국가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국민의 손으로 직접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가의 모습, 

누구나 걱정없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국가의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이어 온 정치, 경제, 

사회적인 병폐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국가와 국민을 위협하는 거대한 힘으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국민에게 국가란 어떤 존재일까.




"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가 있는 이후 수천 년에 걸쳐서 되풀이 되어 온 질문. 

그 탐험의 길을 나서야 하는게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라" 는 

이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써내려 간 소설이 

바로 '천년의 질문' 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걸어온 길을 하나하나 냉정하게 되돌아보며 

지금 이 나라, 이 사회가 처한 현실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우리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들이 낱낱이 드러난다.






책에 다루었던 재벌의 불법 비자금, 재벌가의 문제,대기업과 정치권력, 

사법권력, 언론의 커넥션이 표현 된 부분은

최근의 정치,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던 사건들과, 

현재도 진행 중인 그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상 할 수 있어서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조정래 작가가 천년의 질문을 쓰기 위해 각계각층을 만나 

심층 취재한 내용과 자료가노트 130권에 이른다고 한다. 

소설 속 사실적인 내용과 디테일 표현이 가능했던 이유다.




'정치에 무관심 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 한 것이다! ' 라는 

이 말처럼 정치는 우리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를 변화 시키는데 꼭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바꿀 수 있다.





조정재 작가는 '천년의 질문' 을 통해 

감시자로서의 시민의 역할을 강조한다.


내년이 바로 총선이다. 

난 정치에 관심 없어, 그 사람이 그 사람이야 다 똑같애, 

나 하나 투표 안 하다고 무슨 큰 영향이 있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투표 후에는 내가 뽑은 정치인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불평등과 불만, 사회문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누구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시해야한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미래가 좌우된다.

왜냐하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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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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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는 ' 천년의 질문' 을 통해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과 

국민의 의무와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천년의 질문 출간 전 오디오북을 통해 

1권 전체를 접했기 때문에 

1권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오디오북으로 듣던 내용들을 책을 통해 읽어봤을 때,

소설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연상되었다.


책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 소득분배에 대한 문제,

빈부격차를 심화 시킨 거대 재벌과 정치권력, 언론, 

사법권력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가 그대로 담겨 있다.


1권은 독립 투쟁하듯이 기자생활을 하는 

시사 주간지 <시사포인트> 심층추적팀 장우진 기자가

성화그룹의 비자금을 가지고 사라진 사위 김태범을 추적해가는 과정과 

이를 무마시키려는 거대 재벌과 정치권력, 

비자금을 가지고 사라진 사위 김태범에 대한 이야기, 

대기업과 정치권력의 유착,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범죄를 저지른 사장에 대한 재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사주간지의 기자가 사건을 

대기업의 비자금 사건 등을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거대 재벌과 정치 권력, 사법권력, 언론의 부도덕함을 

가감없이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있다.





심각하게 몰입해서 읽고 있었는데, 

이 부분과 취재 과정 중 덤프 트럭이 자신을 위협했다라는 부분을 보고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야기인데라고 생각했었다.


주진우 기자가 방송에 나와서 가수 이승환과의 관계를

이야기 하면서 했었던 내용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찾아보니 조정래 작가의 인터뷰 중 

소설의 주인공인 <시사포인트> 장우진 기자에 대해 

주진우 기자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각계 각층을 만나 심층 취재한 내용과 자료가 노트 130권에 달한다고 하니 

이렇게 놀라울정도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표현이 충분히 이해됐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돈은 꼭 필요한 것이 되 

언제나 경계해야 하는 요물이기도 한다.

그러니 늘 내가 돈을 섬기려 하는게 아닌가 하고 경계해야한다.

'돈'자의 받침 니은을 뒤집으면 '독'자가 된다.

돈은 좋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느 때는 독일 될수도 있다" 라는 

도정 스님의 말이소설 속 김태범 뿐 아니라 

우리가 다시금 곱씹으면서 중요하게 생각해봐야할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다양한 등장인물과 사건을 통해

우리사회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잘못된 권력의 모습, 관계,

 행태, 관행등의 문제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픽션이 아닌 팩션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

천년의 질문 1권을 포함한 2권, 3권까지 

천년의 질문 전권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리뷰를 통해 자세히 남기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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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 금융위기 10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
애덤 투즈 지음, 우진하 옮김 / 아카넷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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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경기 침체, 로또청약 등 

경제 위기 관련 소식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언론과 보수 정당에서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과

최저임금제 인상이 경기침체와 경제 위기를 가져왔다고 하면서,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다.


영국은 당초 지난 3월 29일 브렉시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영국 의회가 EU와의 합의안에 대한 

의견차를 겪으면서 10월 31일로 연기했다. 

유력한 영국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은 

노딜(합의안 없는 브렉시트)을 감수하더라도

10월 31일에 브렉시트를 감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세계적으로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가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상황이 만들어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이 

바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이다


'붕괴' 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후 

10년동안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책은 크게 

'폭풍전야, 글로벌 위기, 유로존, 금융위기의 여파' 

4개의 Part와 25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금융위기를 발생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기전 위기가 예견 됐던 상황들, 

 

2007년 9월 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촉발 된 미국의 금융위기,

동유럽의 위기, 금융위기가 중국 변화의 분기점이 된 계기,


금융위기에 가장 극적으로 대응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신흥시장 국가들, 경기부양책, 금융 시스템 개선, 


유로존의 금융위기, 역사상 최악의 통화정책으로 일컬어지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유로존의 금융위기가 

유럽 전체의 경제적,정치적으로 얼마나 큰 위기를 가져왔는지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변화된 경제정책과 정치적인 변화, 

유럽연합의 위기와 고민,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으로 

복잡하고 심각해진 영국과 유럽연합의 상황,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전략과 보호주의를 앞세운 새로운 무역정책,

중국의 경제적인 부상과 현재도 진행중인 중국과 미국의 관계, 


세계1차대전이 발생했던 1914년에 대해 갖는 의문과 

2008년에 대해 갖는 의문 사이의 유사성과인류의 발전과 함께 발생했던 

거대한 위기들과 관련해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여러가지 문제까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동안 금융위기의 시작점이었던 

미국과 유럽, 중국, 러시아,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국가들까지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으로 어떻게 확산되어갔는지, 정치적, 경제적, 지정학적으로 

얼마나 큰 위기, 영향,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주요한 경제지표와 통계, 객관적인 자료와 

여러 국가, 기관, 조직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지금의 경제 상황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정확히 이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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